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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151

광주신세계 “주주 배당금 축소 없다” 유스퀘어 양수 등 대규모 투자에 주주총회서 배당금 축소 등 우려 자금 마련 방안 다양하게 모색 중 광주신세계가 향후 4년 이내에 수천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계획과 관련, 주주들이 주가 하락과 배당금 축소 등을 우려하고 나섰다. 28일 개최된 광주신세계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들은 유스퀘어 양수에 5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투입되는 데다, 백화점 확장 공사도 예정돼 있는 등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점을 고려해 배당금 축소 우려 등을 제기했다. 하지만 광주신세계는 주주 배당금액을 최대한 기존처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강하게 드러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2층 금호아트홀에서 광주신세계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는데,.. 2024. 3. 29.
[르포] “농산물 가격 내려가니 장볼 맛 나네요” 정부 농산물 할인지원에 과일·채소 등 구매 고객 발길 이어져 사과·배·대파 등 30% 할인… 오렌지 등 수입과일도 매출 급등 “그동안 장을 볼 때마다 결제 금액이 두려울 지경이었는데, 이제야 맘 편히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네요….” 27일 오전 10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이마트 광주점은 1층 식품매장 입구부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로 가득했다. 식품매장 입구를 차지한 미국산 오렌지와 국산 사과 판매대에는 농식품부 할인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매대를 둘러싼 주부들은 장바구니에 과일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계속된 가격 상승으로 매번 최고가를 경신해왔던 사과의 경우 1봉(5~6입)에 기존 1만2700원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30% 할인된 8890원에 판매되.. 2024. 3. 28.
1월 출생아 역대 최저…광주 516명·전남 733명 감소율 갈수록 가팔라져…전국 출생아수 2만명대도 아슬아슬 광주 전년 대비 17.6%↓…전국서 세종 다음으로 감소율 높아 광주와 전남의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연간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로 꼽히지만, 광주시의 경우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 17개 시군 중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통계 발표 때마다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갓난아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516명으로 1년 전(626명)에 견줘 110명 감소했다. 광주시의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 449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2024. 3. 27.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적자 부담 커진다 국제 유가 지난 12월 이후 3개월 만에 15% 이상 상승해 지출 비용 증가 흑자 전환에도 이자만 4.4조…재무위기 해소 위해 전기요금 인상 필수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해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동결 결정은 잇따른 고물가, 경기침체 상황에서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으로, 한전의 재무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연료비 조정단가를 1㎾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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