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영기자177 사람이 떠난다 …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 전환 3월 기준 3만9965명…정부 설정 계획인구의 80%에 불과 정주여건 부족이 원인…버스노선·유치원·학교 크게 부족 목표치의 80%에 불과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인구가 그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는 앞서 몇 차례 있어 왔던 일이지만, 인구유입 요인이 많은 신학기에 주민이 줄었다는 점에서 감소세가 고착화되거나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나주시 빛가람동의 현재 인구는 정부가 설정한 오는 2030년 계획인구(4만9499명)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역 혁신도시의 경우 계획인구를 달성한 곳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도시 계획인구가 90~100%에 달한다는 점에서, 줄곧 지적되고 있는 교육·여가·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가.. 2024. 4. 24. FTA 20년···농식품 교역규모 3배↑ 2004년 칠레 이후 59개국 21건 체결…지난해 526억3400달러 교역 체결국 대상 농식품 수출 71억·수입 364억달러…전체 80·83% 차지 우리나라가 지난 2004년 칠레와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20년 간 59개국(21건)과 FTA를 체결하면서 농식품 교역액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20년, 농식품 교역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농식품 교역액은 526억3400만달려였다. 이는 첫 FTA를 체결한 지난 2004년 174억 900만 달러 대비 202.3%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농식품 총 수출액은 89억7000만 달러, 수입액은 436억6200만 달러로 지난 20년간 각각 연평.. 2024. 4. 22. 광주·전남 상장사 순이익 대폭 상승…영업실적 ‘적자 축소’ 지난해 광주·전남 매출액 95조 4847억원…전년비 22% 증가 영업이익 56%·순이익 3260%↑…적자폭 전년비 82.3% 감소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대폭 늘어나 지난해 기록한 적자를 대거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사들은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늘어났는데, 특히 순이익은 전년보다 3260%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023년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상장사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95조 4847억원으로 전년(78조 2687억원) 대비 17조 2160억원(22%) 증가했다. 센터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기준 상장사 37사 중 비교 가능한 32사(유가증권 13사·코.. 2024. 4. 16. 총선 끝나자 와르르…정치인 테마주 일제히 ‘뚝’ ‘조국 테마주’ 화천기계 21%↓…이재명·한동훈 테마주도 하락 정부 추진 밸류업 수혜주·건설·헬스케어 등도 하락세 이어져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끝난 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가운데, 정치 테마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업종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총선을 통해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다소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여·야가 합의했던 만큼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주요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 2024. 4. 1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