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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272

“후보 얼굴 한 번 못 보고 투표할 판” [총선 D - 7]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면 선거운동 거의 못해 선거공보물 꼼꼼히 확인해야 4·15 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 탓에 후보자 얼굴과 공약 등도 모르고 투표를 해야 하는 ‘깜깜이’ 선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각 선거 캠프들도 후보자 알리기에 애를 먹고, 전통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선거 명당’도 한정돼 있다보니 경쟁 후보간 동선이 겹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7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5일 각 선거구별로 선거공보물을 발송해 6~7일 이 지역 각 가정에 배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관심이 코로나19에 쏠려 다른 이슈가 전혀 관심을 끌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 2020. 4. 8.
대면 선거운동 봉쇄…조직가동·얼굴 알리기 막혀 발동동 총선 D-14 코로나19 여파 확바뀐 선거운동 노인정·복지시설 못 찾아 지지세력 확보 어려움 SNS 선거운동·전화 홍보만 정책 사라지고 깜깜이 투표 우려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접촉이 크게 줄면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이 힘들어지는 등 광주·전남 총선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보들이 직접 노인정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지를 당부하는 ‘대면 선거운동’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일부 후보들이 지지세력 결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중시설을 겨냥한 선거 운동이 중단되면서 ‘프레임 선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SNS 제작과 전화홍보 비용만 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3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야 각 당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 탓에 광주·전남지역 총선 지역.. 2020. 4. 1.
최고위원 출신·초선의원 대결 [4.15총선 누가 뛰나] 광주 북구을 탄탄한 조직력·풍부한 경험 강점 이 “문재인 정부 국정 뒷받침” 최 “광주 일당독식 막아 내겠다” 복지·구도심 활성화 등 이슈 정의당 황순영·민중당 윤민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예비후보와 민생당 최경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총선 채비를 마치고 지지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후보는 탄탄한 조직력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며 쌓은 경험 등을 앞세워 표밭을 다지고, 최 후보도 최근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정의당 황순영 예비후보와 민중당 윤민호 예비후보도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세를 확산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북구에서 정치를 하며 축적한 이 후보의 조직력이 현역 국회의원의 관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북구지역 복지비 비율이 높다보니 관련 공약이 많.. 2020. 3. 18.
여당 프리미엄이냐 6선 경륜이냐 [4.15총선 누가 뛰나] 광주 서구을 양향자·천정배 4년만의 리턴매치 양, 경선 갈린 조직 재결집 과제 천, 탄탄한 기반·인물론 승부 삼성 전장산업 유치 마륵동 탄약고 조기 이전 등 공약 7선 도전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인 민생당 천정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여기에 정의당 유종천 예비후보도 도전장을 냈다. 앞선 민주당 당내 경선이 3파전으로 치달으면서 경쟁이 뜨거웠고, 후보 간 갈등의 골도 깊어 양 후보가 ‘민주당 원팀’을 이뤄 6선의 천 후보의 탄탄한 조직과 풍부한 경륜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가 많은 서구을은 과거 선거 때마다 진보 진영에 많은 관심을 보여 유종천 후보의 지지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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