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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1085

광주시, 추가 확보 신천지 명단 교육생 등 2520명 조사 전남도 1만6058명 조사 마쳐 광주시가 추가로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신천지 교육생 등의 코로나19 조사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미확인된 신도 38명을 제외한 1만605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천지 측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전남 등 지역 외 거주 신도 1920명, 학생·유년 신도 2031명, 교육생 3000명 등 6951명에 대한 분류를 마치고 조사를 시작했다. 지역 외 신도 명단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하고 교육생 중 연락처가 없거나 학생·유년을 제외한 2520명을 조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지금까지 시가 확보한 교인 수는 신도 2만6833명, 교육생 5003명 등 모두 3만1836명으로 애초 신천지에서 밝힌 수보다 신도수는 118명이 많고, 교육생은 375명이 적다. .. 2020. 3. 3.
“광주시 과다할 정도로 인력·장비 선제적 확보해야” 광주·전남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지역민들 긴장 지역 의료계 “수차례 경고 불구 반영된 게 없어 우려” 광주의 감염병 전문 의료인들이 수차례 경고했던 코로나19의 광주·전남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 의료계의 거듭된 방역시스템 강화 요청에도, ‘일주일째 확진자가 없다’며 선제적 방역정책을 소홀히 했던 광주시는 추가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남지역도 동부권을 중심으로 3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지역 의료계는 “이미 예견된 일로, 앞으로도 당분간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광주시는 호남 의료거점도시라는 점을 명심하고,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방역시스템 재정비를.. 2020. 3. 3.
광주 확진자 100명, 1000명 대비해 맞춤형 로드맵 구축해야 감염전담병원 지정 늘리고 음압병상 확충공사 서둘러야 경·중증 구분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 확보 대확산 대비를 코로나19 극복 전문가 제언 호남 의료 거점 도시인 광주에 코로나19 전문 의료인으로 꼽히는 감염내과, 예방의학 전문의는 각각 10명(전남대병원 6명, 조선대병원 3명, 기독병원 1명)과 8명(전남대 4명, 조선대 4명) 등 총 18명 뿐이다. 호흡기 내과로 범위를 확대해도 14명을 추가해 32명 수준이다. 감염병 전문 의료인들은 광주도 대구처럼 코로나19의 대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진자 100명, 1000명, 1만명 등 단계적 발생을 가정한 방역 로드맵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에게 시민 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를 들어봤다. ◇전남대·조선대 병원 .. 2020. 3. 2.
“광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피해 최소화 대책 찾아야” 대책본부 관료 중심 벗어나 의료인들 참여·권한 강화해야 전남대·조선대병원 내 선별진료소 철수 응급환자 보호를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 확보…인력·장비·시설 서둘러 마련 순천·여수에 확진자 2명 발생 코로나19가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전남도 지난 주말 순천과 여수 등에서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 의료계를 중심으로 호남지역의료 거점인 광주시의 디테일한 방역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큰 틀에선 중앙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도, 장기전과 대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지역 맞춤형 방역 로드맵을 만들고, 관련 의료인력과 장비, 시설 확보 등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지역 의료계의 조언이다. 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는 ..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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