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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1085

광주 408개 개신교회 자제 호소에도 집합예배 강행 1043곳은 영상·가정예배 광주시 가정예배 대체 당부 이용섭 광주시장의 거듭된 집합예배 자제 호소에도 400개가 넘은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전 관내 1451개 교회를 대상으로 집합 예배 자제를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 등 공무원 2500여 명은 ‘오늘은 가정예배를 부탁합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각 교회 앞에서 집합예배 자제 캠페인을 했다. 하지만 전체 교회 중 28.8%인 408개 교회가 예배를 진행했다. 나머지 1043개 교회는 영상 또는 가정 예배로 대체했다. 일부 신도들은 광주시의 집단예배 자제 호소에, ‘종교 자유 탄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구별로는 동구에서 72개 교회 중 20개 .. 2020. 3. 9.
코로나19 지역 확산 한풀 꺾였나 국내 코로나19 발생 50일째를 맞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광주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긴 했으나 관리대상인 신천지 신도였고, 전남은 일주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다행이지만,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바깥 나들이가 사실상 불가능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 사이엔 ‘마음의 병’이 확산하고 있다. 평소 이용하던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폐쇄 등에 따른 사람간 접촉이 차단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완전종식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구청과 함께 심리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는 광주시도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 행정력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도 버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2020. 3. 9.
광주 22일까지 시내버스 감차운행 추가 연장 초·중·고 개학 연기 따라 광주시는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이날까지로 예정했던 겨울방학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이용객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1일부터 평일기준 101개 노선에 기존 999대에서 121대를 감차한 87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 방학 감차운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민 혼란이 없도록 광주시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감차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감차기간에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내 노선검색 .. 2020. 3. 8.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온라인상담으로 대체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연기한 제7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드림 만남의 날’을 온라인상담과 화상면접으로 대체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2600여 명은 9일부터 13일까지 사업장별로 지정된 일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상담을 할 수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별로 지정한 일정에 맞춰 화상면접에 참여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gj3dreams.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매칭 결과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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