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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1085

광주, 코로나19 확산 여부 주말이 변곡점 민관공동대책위 출범 역학조사 인력·조직 보강 교회 예배 강행이 변수 광주시가 이번 주말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변곡점으로 보고, 전문 의료인이 대거 참여하는 민관 공동기구를 설립하는 등 초고강도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광주지역 내 첫 신천지 관련 확진자 발생 후 2주일(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 소멸기간)을 넘긴 첫 주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확산 방어를 위한 종교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소규모 교회가 아직까지 교인이 모이는 예배 형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의료 기관·단체는 6일 코로나19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시장과 의사.. 2020. 3. 8.
인공지능 기업·기관들 광주로 몰려온다 시, AI SW업체 티맥스소프트사 기술센터 설립 MOU 체결 국가보안연구소 광주사무소 설립, IEEE AI표준원도 유치 ‘인공지능(AI) 수도’를 선포한 광주시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업체의 기술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센터 유치는 광주시의 집중적인 AI산업 육성 정책의 결과물로, AI선도기업들의 광주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시는 5일 경기 성남시 분당 (주)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25년간의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인공지능 특화 .. 2020. 3. 5.
광주 국가지정 음압병상 풀가동…병상 확충 서둘러야 확보된 일반병원 17개 병상은 다른 중증 환자 치료 활용 감염 전문의 확충도 필요…경·중증 환자 분리 배치 불가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우려했던 국가 지정 음압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 당국은 추가로 생길 수 있는 감염 사례에 대비해 환자 수용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음압병상 확충 작업을 서둘러야한다는 입장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대병원 7개, 조선대병원 5개 등 광주 12개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 중 10개에 확진자가 입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만 해도 지역내 확진자 발생이 미미해 경증이나 의심 환자까지 치료할 만큼 가동이 여유로웠다. 그러나 광주 확진자가 1.. 2020. 3. 4.
나눔과 연대 … 코로나19 국난 극복 광주시민이 나섰다 “달빛동맹 대구를 구하라” 광주시민 마스크 나눔·병상 연대 상가 건물주들 임대료 인하 … 모임 대신 상인 돕기 음식 포장 셀프 방역·셀프 격리 …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 항상 그래왔듯, 이번에도 광주시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위기일 때마다 주저 없이 선봉에 섰던 광주시민은 이번 ‘코로나19’ 공격에도, 그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눔과 연대정신으로 똘똘 뭉쳐 맞서고 있다. 광주시도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위기에 빠진 대구시와 ‘병상 연대’를 맺고 부족한 병상을 나누기로 해 전국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3일 광주시와 5개 구청 등에 따르면 마스크 품절 대란 소식을 접한 광산구 주민 20여명은 최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모여 면마스크 1500장을 제작해 광주공항과 송정역 등에서 방..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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