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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 연기 따라
광주시는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이날까지로 예정했던 겨울방학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이용객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1일부터 평일기준 101개 노선에 기존 999대에서 121대를 감차한 87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 방학 감차운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민 혼란이 없도록 광주시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감차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감차기간에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내 노선검색 또는 운행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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