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754 광주청년작가들 인사동길에서 ‘발發광光’전 광주시립미술관, 3월 2일까지 서울 G&J광주전남갤러리서 전시 김연호·박아론·유지원·정승원·조하늘·하승완 작가 22점 선보여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이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20~30대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과를 더 넓은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광주청년작가전 ‘발發광光’전이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연호·박아론·유지원·정승원·조하늘·하승완 등 6명의 작가가 초대됐다. 참여작가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만나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을 서양화·한국화·사진·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전시작은 모두 22점이다. 김연호 작가는 슬픔, 불안의 감정을 해소하며.. 2020. 2. 14. 2020 꿈을 쏘다 <8> 문화기획자 김도아·박길성 “문화 프로젝트에선‘네트워킹’이 중요하죠” 김도아 광주동구문화적도시재생 사업단 팀장 예술의 거리 궁동 미로센터 개관 등 참여…“작은 플랫폼 많아졌으면” 박길성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 사업단 국장 30개 문화기획 단체 유치…“기획자는 퍼즐조각 많이 갖고 있어야” 지역 문화예술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이들 중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는 게 문화기획자들이다. 예술가들과 향유자를 연결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화판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들은 소중한 자산이다. 요즘 눈에 띄는 문화 공간인 광주 예술의 거리 궁동미로센터에서 활동중인 있는 광주동구문화적도시재생 사업단 김도아(36) 팀장과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 사업단 박길성 국장(39)을 만나 지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팀장은 .. 2020. 2. 13. ‘빛이 남긴 감정-AP사진전’ 3월 1일까지 김대중센터 AP통신은 UPI, 로이터, AFP 등과 함께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도 매일 2000개, 연간 100만개의 AP 사진이 세계의 톱 뉴스를 장식한다. 1848년 뉴욕의 6개 신문사가 입항하는 선박으로부터 유럽 지역 뉴스를 공동취재하기 위해 설립한 항구조합(harbor association)에서 출발한 AP통신은 격동하는 세계사를 앵글에 담아왔다. ‘빛이 남긴 감정-AP사진전’이 오는 3월 1일까지 김대중센터 열린홀에서 열린다. ‘빛의 기억, 찰나의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AP통신사 사진작품 중 대표작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은 사진 속에 스민 감정, 온도, 기억에 주목했다. 이번 사진전은 총 5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빛이 남긴 감정’에선 카메라가 따라간 하루.. 2020. 2. 12. [40주년 맞은 고전음악동우회] “음악 나누며 40년 … 삶도 함께 익어갑니다” 순수 민간 클래식 감상모임...음악 듣고 감상평 나눠 40주년 행사…802회 감상...베토벤서 첫째주 금요일 진행 1980년 3월 회원들이 모여 감상한 첫 음악은 베토벤 소나타 ‘월광’이었다. 그로부터 40년 세월이 흐른 2020년 2월, 함께 들은 곡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레너드 번스타인이 런던심포니를 지휘한 1974년 공연 실황이었다. 지난 7일 클래식음악감상실 ‘베토벤’(광주시 동구 금남로 250-8)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베토벤고전음악감상동우회(이하 감상동우회·회장 김후석)의 창립 40주년 행사였다. 순수 민간 클래식 감상 모임이 40여년 역사를 이어가는 건 의미있는 행보다. 제 802회 정기 감상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을 비롯해 오래전 함께 음악을 들었던.. 2020. 2. 11.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