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754 “섬유작품으로 따뜻한 감성 전하죠” 한선주 작가 ‘#직·물·구·조’전 28일까지 롯데갤러리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타피스트리다.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인 타피스트리는 직접 손을 사용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수공예 느낌이 나는데다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어 인기다. 벽걸이나 가리개 등 활용도도 높아 ‘원데이 클래스’도 많이 열리고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작품도 눈에 띈다. 광주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선주 교수(조선대 미술대학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부 섬유패션 전공)의 전시는 직접 손으로 짠, 따뜻한 느낌의 다양한 직조(織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사실, 전시회하면 보통 회화나 조각, 사진 작품전인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 섬유 작품 전시를 만나는 기회는 드물다. 오는 28일까지 ‘#직·물·.. 2020. 4. 13. 영상으로 즐기는 스마트한 세계 미술관 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588점 명화·미술관 풍경 5시간19분 영상 공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360도 프로젝트’ 구겐하임·모마현대미술관·루브르 박물관 등 무료 온라인 투어…다양한 작품·내부 공개 코로나 19로 전세계 문화계가 멈췄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명 공연장과 미술관 등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빈 슈타츠오퍼 등은 유튜브 등을 통해 대표작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명 미술관들 역시 무료 온라인 전시를 확대했다. 미술관들은 온라인으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어 해설, 동영상에 가상현실(VR) 전시공간까지 제공하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는 물론 TV 등 대형 화면과 연결해 영상들을.. 2020. 4. 11. ‘5·18 광주정신’의 동시대성을 모색한다 5개국 6개 도시에서 1년간 ‘1980년 오월 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난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오는 5월부터 진행하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은 국내외에서 동시 다발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광주정신’의 동시대성을 모색해 보는 기획이다. ‘메이투데이(MaytoDay)’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획자가 참여했으며 전시 장소 역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1980년 5월의 광주와 마찬가지로 질곡의 역사를 관통해온 곳을 선정, 의미를 더한다. 1995년 창립 이래 12차례의 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오늘날 동시대 예술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는 그 태동 과정에서부터 5·18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여기서 파생된 ‘광주정신’을 다양한.. 2020. 4. 9. 공모 한달 전남도립미술관장 왜 발표 안하나 인사위 후보 2명 임명권자에 추천 전남지사 1·2위 후보 다시 면접 도 “검증기간 길어져…이번주 인선 예정” 새롭게 문을 여는 전남도립미술관장 선임과 관련, 공모 심사가 진행된 지 한달이 다 되가도록 신임 관장을 발표하지 않아 지역 문화계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옛 광양역사 1만 1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개관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부지를 확정하고 개관을 준비해 온 전남도는 최근 미술관 개관을 책임질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준비단장 공모를 진행중이다. 개관준비단장은 미술관 운영·발전계획 수립·시행, 미술작품 및 자료 수집·전시 등 도립미술관 개관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미술관이 문을 열면 도립미술관장직을 맡게 .. 2020. 4. 1.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18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