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754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총망라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A 외 3인 지음·이한음 번역 지난 2006년 ‘네이처’에 발표된 한 편의 논문은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적도포주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노화에 미치는 효과를 최초로 살펴본 논문이었다. 이 논문 덕에 적포주 판매량은 30%나 늘어났고, 전 세계에 연구진은 노화 지연 물질을 탐구하는 데 전력을 쏟기 시작했다. 이 논문의 저자는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었다. ‘노화와 장수 연구계의 록스타’(데이브 아스프리 ‘최강의 식사’ 저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A. 싱클레어 박사의 ‘노화의 종말-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는 노화와 장수에 대한 그의 25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집필에는 매슈 D. 러플랜트 유타주립대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2020. 8. 2. 공연·영상과 함께 ‘삶의 치유로서의 인문학’ 15강좌,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 8월6일~11월19일 매주 목요일 철학, 종교, 문학 등을 만나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카페 필로소피아와 광주시 동구가 진행하는 ‘삶의 치유로서의 인문학’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공연·영상물 상영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모두 15강좌로 이뤄진 강의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7일 첫 강의는 ‘삶의 철학으로서의 인문학’을 주제로 백승균 계명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김현옥과 첼리스트 박효은의 연주가 함께한다. 이어 13일에는 ‘문학이 인생에 주는 의미’를 주제로 송상기 고려대 교수가 강연하며 영화 ‘일 포스티노’의 영상을 함께 만난다. 또 ‘신의(信義)와 협(俠)의 역사’(이성원 전남대 교.. 2020. 7. 30. 겨·울·소·환 ‘아트 바캉스’ 광주신세계갤러리 30일~8월 25일 ‘또 한번의 겨울’전 ‘한여름에 들려주는 겨울 이야기.’ 광주신세계갤러리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아트바캉스전을 개최한다. 그 어느 해와는 다른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가 담긴 전시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번쯤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이기도 하다. 30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또 한번의 겨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 설산의 풍경 등을 통해 지난 겨울의 추억을 소환하는 기획으로 설치, 회화, 사진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상원 작가와 김천수 작가는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키장의 풍경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담아냈다. 이상원 작가는 각자의 포즈로 스노우 보드와 스키를 타고 있는 다양한 인.. 2020. 7. 29. 소녀와 고양이가 드로잉 북 밖으로 최순임 전 31일까지 향담갤러리 꼬리를 한껏 치켜든 고양이, 코끼리를 타고 가는 새침떼기 도도한 소녀. 갤러리가 동화 속 공간으로 변신했다. 최순임 작가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향담갤러리에서 열린다. ‘BON VOYA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출판한 동명의 드로잉 북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일부 작품은 아크릴 평면 작업으로 발전시켜 전시하고 있으며 조각과 회화 작업을 병행하는 장점을 살려 그림 속 주인공들을 조각 작품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작품에 늘 등장하는 꿈꾸는 소녀 ‘모리’와 곁을 지키는 고양이 ‘양양이’ 등 자유롭게 그려나간 드로잉 작품들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장에 간단한 그림도구가 갖춰져 있어, 마음껏 그려볼 수도 있다. 전남대와 동대학원.. 2020. 7. 28.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18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