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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공연·영상과 함께 ‘삶의 치유로서의 인문학’

by 광주일보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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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강좌,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
8월6일~11월19일 매주 목요일

 

성진기 교수

철학, 종교, 문학 등을 만나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카페 필로소피아와 광주시 동구가 진행하는 ‘삶의 치유로서의 인문학’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공연·영상물 상영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모두 15강좌로 이뤄진 강의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백승균 교수

7일 첫 강의는 ‘삶의 철학으로서의 인문학’을 주제로 백승균 계명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김현옥과 첼리스트 박효은의 연주가 함께한다. 이어 13일에는 ‘문학이 인생에 주는 의미’를 주제로 송상기 고려대 교수가 강연하며 영화 ‘일 포스티노’의 영상을 함께 만난다. 또 ‘신의(信義)와 협(俠)의 역사’(이성원 전남대 교수·사학), ‘자기 초월과 타자의 발견’(박찬구 서울대 명예교수·윤리학)으로 8월 강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철학과 마음의 치유’(김정현 원광대 교수·철학), ‘좋은 삶, 자유로운 삶을 위한 통찰’(김양현 전남대 교수·철학), ‘책 속에서 찾는 영혼’(이기웅·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행복, 스님에게 묻다’(용타 스님·함안 행복마을)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10월 강의는 ‘디지로그 시대의 인생경영’(박성수 전남대 명예교수·경영학), ‘죽음의 이해’(황태주 전남대 명예교수·의학), ‘르네상스 문명의 지적 이상’(김춘섭 전남대 명예교수·문학), ‘법적 재판 그리고 정의’(이근우·법무법인 로컴 변호사)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사랑과 용서, 자기 가치 치유의 여정’(한순미·조선대 인문연구원 교수·문학), ‘인간, 존재의 영웅’(성진기 카페필로소피아 대표) 강의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에는 ‘인문학의 새로운 요청’을 주제로 연사와 청중들의 토론회도 펼쳐진다.

각 강의에는 ‘쉰들러 리스트’ 영상 상영, 김정원 피아니스트 공연 실황 상영, 진도 씻김굿 영상 상영, 해금 연주(고영란), 노래(정용주) 등의 인문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무료 참가. 회당 선착순 40명.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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