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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예향61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1월호 ‘100세 시대’에 5060 신(新)중년의 ‘인생 3모작’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은 은퇴 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나이의 벽을 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신년호는 특집 ‘新중년, 인생 3모작을 꿈꾼다’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또 다른 나’를 찾는 신중년들의 ‘인생 3모작’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예향이 만나는 초대석 새해 첫 주인공은 마음 치유의 글을 쓰는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다. 현 시국에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사람들을 더욱 지치고, 우울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 최근 ‘오티움(Otium)-살.. 2021. 1. 5.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12월호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고단했던 한해였다. 코로나가 일상화된 ‘위드 코로나’ 시대, 어렵게 마련된 공연과 전시는 코로나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12월호는 특집 ‘아듀 코로나 2020, 예술로 위로 받다’를 준비했다. 모두가 분투했던 한 해, 문화예술을 만났던 애틋한 순간을 돌아보고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연말 전시·공연과 언택트 송년을 위한 책·영화를 소개한다. 자연의 걸작과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해넘이·해돋이 보러가는 길에 만나는 미술관도 안내한다. 예향 초대석이 만난 인물은 ‘미술대중화의 아이콘’ 미술사학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교수다. 양 교수는 출판과 강연을 통해 미술.. 2020. 12. 1.
고선웅 연출가 “아픔 아닌 딛고 일어서는 ‘광주’ 보여주고 싶었다” [5·18 4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광주’ 고선웅 연출가] 창작 뮤지컬 ‘광주’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980년 5월의 추모곡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노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김종률 작곡)의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했다. 뮤지컬 ‘광주’를 무대에 올린 고선웅(52) 연출가를 최근 서울 대학로 공연장에서 만났다. ◇ 80년 오월의 ‘진실’과 마주하는 뮤지컬 = 창작 뮤지컬 ‘광주’는 서울 초연을 마치고 전국 투어를 진행중이다. 경기도 고양시와 부산, 전주(28~29일)를 거쳐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12월 11~13일)에서 광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0월 .. 2020. 11. 24.
[예향 초대석] 40년간 무대와 예술가 담아 온 이은주 사진작가 “내 사진은 삶의 소중한 인연들의 기록입니다” ‘찰나의 미학, 사진가는 율동과 인상(印象)의 한 순간을 포착해 낸다. 이은주 사진작가가 40여 년 동안 카메라에 담은 예술가들의 생동하는 혼(魂)은 한 시대의 조명이자 한국 문화예술의 역사이다. 최근 ‘사진인생의 전부’인 필름자료 일체를 아르코 예술기록원에 기증한 작가의 이야기를 들었다. ◇ 예술가 300명 사진자료 예술기록원에 기증 =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사진은 우리의 문화예술 자산입니다. 개인이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만인이 누려야 할 재산이라 생각합니다. 40여년 찍어온 문화예술인들의 모습을 역사와 기록으로 후세에 남겨주고 싶어요.” 이은주(74) 사진작가는 40여 년 동안 촬영한 문화예술인들의 필름과 디지털 파일 등을 정리해 순차적..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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