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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93

39년 만의 ‘지각 장마’ 국지성 호우·폭우 많다 광주·전남 내달 4일 시작…저기압 관여로 강수 영역·시점 가변적 다음달 4일을 전후로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을 포함한 남부지역의 역대 가장 늦은 장마는 1982년 7월 7일으로, 이번 장마는 39년만에 가장 늦은 장마가 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돼 전라도와 남부 지방에는 4~5일, 7~8일에는 충청도 등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는 찬 공기로 인해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했지만 기압계 동향이 바뀌고 있는 중으로, 찬 공기 세력이 약화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커지면서 정체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다음 달 2일을 전후해 남북으로 폭이 .. 2021. 6. 30.
미술관으로 들어 온 친환경·문화자원 국윤·은암·대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지역 미술관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삶의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국윤미술관 매년 소장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올해 ‘국윤藝맛zip(feat.현대미술)’을 6~9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지역 초·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코로나로 학교 업무에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국윤藝맛.. 2021. 6. 30.
‘학동 참사’ 석면 철거공사 감리 절차도 부실했다 일반건축물 철거감리자 선정 앞두고 공무원 청탁 전화도 확인 지분쪼개기 여부 등 조사…경찰 다음달 초 1차 수사결과 발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일반건축물 철거 뿐 아니라 석면 철거공사 과정에서의 감리 절차도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일반건축물 철거 공사 감리자 선정을 앞두고 전·현직 공무원의 청탁 전화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조합측의 공사비를 부풀린 정황과 지분쪼개기 여부도 수사중이다. 경찰은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불법 재하도급 여부를 알았는지 보완수사를 거쳐 관련자 신병 처리 여부 및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9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 2021. 6. 30.
KIA 브룩스, 7월 1일 NC전 선발 등판 멩덴은 유동적 늦어도 17일 복귀 브룩스와 멩덴의 D-데이가 확정됐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브룩스가 예정대로 7월 1일 마운드로 돌아온다. 멩덴은 7월 17일 출격이 확정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29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선 진행된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브룩스와 멩덴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의 불펜 피칭이 괜찮았다. 목요일 선발로 예정하고 있다. 아직은 짧게 경기를 소화하겠지만 선발 등판이 준비됐다”고 브룩스의 7월 1일 NC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브룩스는 지난 27일에 이어 29일에도 불펜피칭을 소화하면서 마지막으로 몸상태를 점검했다. 멩덴의 1군 마운드 등판 시점은 유동적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불펜 피칭에서 괜찮았다. 세 번 정도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고 11일 ..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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