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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판치는데…5·18왜곡대책위 뭐하나 법률 대응 7년간 12건 그쳐…지난해 TF 구성 광주시 소극 대처 온라인 시민행동단 없애고 왜곡 대응 홍보물 제작·배포 중단도 댓글 공개 계기 적극 활동 나서야 광주시가 지난 2013년 구성한 뒤 7년째 운영중인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5·18왜곡 대책위)가 5·18 왜곡과 폄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기승을 부리던 왜곡·비방 사례가 SNS와 유튜브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하는데도 기존에 추진했던 시민 행동단도 없앴고 관련 홍보 활동도 중단하는가 하면, 네이버가 댓글 이력을 전면 공개한 뒤 드러난 5·18 왜곡·폄훼 댓글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에 꾸려진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7년간 15차례.. 2020. 3. 31.
한 명이 7년간 무려 4700개 ‘왜곡 댓글’ 네이버 댓글 작성자 이력 공개로 드러난 5·18 왜곡·폄훼 보니 네티즌 공감 댓글 11만건 퍼나르면서 폭발적인 왜곡 재생산 불러 ‘5·18 폭동’ 등 2156개 단 악플러도…지역민 “강경 대응 나서야” 5·18 기념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19일, 5·18민중항쟁 당시 복면을 쓰고 군용지프(Jeep)에 올라타 도심을 순찰중인 시민군을 북한특수군, 이른바 ‘광수’라고 주장한 지만원씨를 5·18왜곡 혐의로 고소했다. 이 때 ‘li77****’이라는 누리꾼은 이같은 기사에 “고소·고발로 대법원까지 끌고가서 반드시 북괴특수군이 저지른 광주학살만행을 대한민국 국군인 공수부대에 뒤집어 씌운 수치스런 반역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 누리꾼은 지난해 3월 12일 올라온 ‘DJ, 5·18때 북.. 2020. 3. 29.
‘전일빌딩 245’ 명칭 어떻게 생각하나요 헬기 탄흔 추가 발견 변경 논란 기념재단 “5·18 의미 축소 우려” 탄흔 숫자로 규정 성급 지적 광주시는 이름 그대로 개관 준비 전일빌딩 245’로 할 것이냐. 바꿀 것이냐. 광주시가 헬기 탄흔이 추가로 발견된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전일빌딩 245’로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5·18 기념재단 등을 중심으로 “5·18에 대한 상징성을 축소·해석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전일빌딩 탄흔 추가 발견과 관련, 탄흔 숫자가 다르더라도 기존 ‘전일빌딩 245’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관식을 준비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 245는 .. 2020. 3. 1.
눈길 끄는 문화상품으로…5·18의 재탄생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담은 문화 콘텐츠 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대사의 무거움과 엄숙주의에서 탈피, 세대·지역을 아우르며 5월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 5·18 다큐영화, 일본에서 초청 상영돼 = ‘5·18 힌츠페터 스토리’라는 다큐영화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 나가노제로홀에서 상영됐다. 1980년 당시 광주의 실상을 알린 독일 제1공영방송 카메라 기자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가 실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장영주 감독이 제작한 다큐 영화로, 이날 전석 매진됐다. 이날 영화 상영은 재일교포인 영화 관계자가 5·18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광주 5·18의 진실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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