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18광주민주화운동69

“독재에 맞선 광주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롤모델”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관계자들 광주 방문…인권포럼 참석“우리도 이겨내야 한다” 청년 동참 늘어…국제사회 연대 절실“미얀마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독재자는 결국 사람만 다르지 모두 똑같은 마음입니다. 권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부정 선거를 하고, 유혈 진압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광주는 그에 맞서 싸워 결국 승리했습니다. 미얀마 또한 광주의 뒤를 따라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올해로 3년째 미얀마에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족통합정부(NUG)를 세우고 저항 활동(봄의 혁명)을 하고 있는 NUG 정부 인사들이 16일 광주를 찾았다. NUG 진 마 아웅(Zin Mar Aung) 외교부장관, 틴 툰 나이(Tin Tun Naing) 기획재정부장관, 린 텟 아웅(Lin Htet Aung) 시민불복종 운동(CDM) 대위다.. 2024. 5. 17.
광주 아픔 보듬고 진상규명 앞장 ‘오월정신 구심점’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3. 5·18기념재단 30주년 5·18 명예회복 계기 마련기금·보상금 등 출연 1994년 설립책임자 처벌·특별법 제정 큰 역할5·18 정신 지구촌 곳곳 전파하고DB·아카이브 등 역사 기록 구축민주·대동정신 계승 발전에도 힘써1980년 계엄군의 군홧발에 짓밟힌 광주에서는 오월의 진실을 알리고 정신계승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뚜렷한 단체는 없었다.5·18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1987년 6월 항쟁을 거치고 6·29 선언이 발표된 후에야 5·18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움직임이 비로소 싹텄다.전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던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가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5월 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누구하나 섣.. 2024. 5. 14.
[이토록 유익한 인터뷰] 너는 나의 봄, 오월광주 - 천하람·하헌기·문정은 여야를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 광주의 봄을 말하다.5·18민주화운동 44주년, 진실과 기억“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이토록 유익한 인터뷰’는 알아두면 유익한 지식과 함께 삶을 통찰하는 지혜를 전하고자 합니다. 사회, 문학, 철학, 경제,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그리고 만나고 싶은 셀럽들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의 지식창고를 채워보시기 바랍니다.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잊히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잊고 싶어도 어느 순간 문득 떠올라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특히 그 일을 납득할 수 없을 때 기억은 아프고 쓰라리다. 44년 전, 평범한 광주 시민들의 일상을 잔혹하게 짓밟았던 역사의 기억은 지워지고 왜곡된 채 철저히 은폐됐다. 참혹했던 5·18의 진실은.. 2024. 5. 9.
계획도 준비도 없이…5·18청문회 10월에 가능할까 활동 종료 앞둔 진상조사위 5공 청문회 후 34년만에 개최 검토 증인·참고인 참여 여부 접촉 등 전혀 없어 ‘맹탕 청문회’ 우려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이하 5·18조사위)가 추진을 검토하는 5·18 진압 책임자들에 대한 청문회에 대해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5·18조사위가 청문회를 불과 두 달 남긴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청문회 준비는커녕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5·18조사위 활동 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26일까지 네 달밖에 남지 않은 터라 10월을 놓치면 아예 청문회를 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송선태 5·18조사위 위원장은 21일 “위원회 내부에서 오는 10월께 청문회를 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진상조사위가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고.. 2023. 8.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