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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9

지하철 공사로 막힌 횡단보도…도로로 내몰린 보행자 광주 곳곳 시설물로 막히고 차량정지선도 없어 길 건너기 ‘아슬아슬’ 노인들 빙 돌아가다 채 못 건너고 중간 멈춰서는 등 교통사고 ‘위험’ 광주도심에서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횡단보도가 공사 시설물 등으로 막혀 보행자들이 도로로 내몰리고 있다. 도로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공사 시행업체들에게 횡단보도 절반 이상 점용금지 등의 최소한 조치를 요구 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도심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 1단계 공사(광주시청~광주역·17㎞) 2단계(광주역∼첨단∼시청·20㎞) 공사가 진행중이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도시철도 공사 구간을 살펴본 결과 총 5곳의 횡단보도가 공사시설물로 막혀 있었다. 이날 오후 1단.. 2024. 4. 11.
끊임없는 스쿨존 사고…등하굣길 ‘조마조마’ 좁은 인도·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위험’…광주·전남 5년간 사고 161건 불법주정차에 학생들 무단횡단 ‘아찔’…운전자 안전 의식도 강화해야 20일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은 무법천지였다. 인도가 좁아 학생들이 도로로 밀려나고, 학교 맞은편 도로에는 안전펜스조차 없어 무단횡단이 이어지고 있었다. 등교시간 연두색 안전조끼를 입고 있는 ‘교통안전지킴이’가 학교 앞에서 지도를 하고 있음에도 학부모들의 차를 타고 등교한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제를 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었다. 새 학기가 시작된 광주지역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날 광주일보 취재진이 찾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굣길에서도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2024. 3. 21.
어르신, 횡단보도 걷기 편해진다 광주 11곳 등 요양기관 인근 보행신호 체계 변경 차량신호 끝나고 1~2초 후 보행신호…시간도 늘려 고령자들의 걸음걸이를 반영해 광주지역 11곳 교차로의 보행신호 시간이 연장되는 등 신호체계가 바뀌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고령 보행자가 자주 다니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전국에서 고령 방문자가 가장 많은 요양기관 인근에 설치된 152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광주에서는 총 11곳의 교차로가 대상지로 꼽혔다. 광주시 동구 동구문화센터·동구선거관리위원회, 서구 (구)상무대입구, 북구 요한병원·고려고·두암킴스스쿨·광주은행문화지점·무등도서관·운암한국병원, 광산구 운남삼성아파트정문·수완쇼핑몰 등지에 있는 교차로가 대상이다. .. 2023. 11. 13.
광주 3~4거리 횡단보도 X자로 변경 시,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곳 광주지역 25개 횡단보도가 보행자 위주의 대각선(X자) 횡단보도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광주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따라 내달부터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3~4차로에 대각선 모양으로 설치된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 최대 2차례 신호를 기다리고 길을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다방면으로 횡단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오는 11월 총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5개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자체별로 광산구 5곳, 동구 1곳, 서구 6곳, 남구 3곳, 북구 10곳이다. 25곳 중 20곳이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따라 ▲사지교차..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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