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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이동경로18

광주 50대 코로나 19 확진 광주에서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5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남성은 광주 2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남성은 지난 9일 증상이 나왔고, 10일 북구의 한 병원에 들러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지역감염과의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았다. 최근 광주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감염 경로 ‘깜깜’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까지 나왔다. 이들은 감염원이 파악되지.. 2020. 8. 12.
광주 209·210번 확진자 비협조에 감염 경로 ‘깜깜이’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 사이인 209번(40대 여성)과 210번(10대 여성)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확진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동선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사용 내용, 동선 CCTV 등을 확인한 뒤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이 끼면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내역 확인 등이 지연되는 등 동선파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모녀는 광주 서구 화정2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209번은 5일 처음 증상이 나오고 7일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사를 했다. 증상 발현 후 검사를 받을 때까지 주거지 인근 커피숍, 마트, 식당, 약국 등을.. 2020. 8. 11.
느슨해진 방역행정·소홀해진 개인수칙이 코로나19 확산 키웠다 한때 방역 모범도시로 꼽혔던 광주시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한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광주시 등 방역당국과 일부 시민의 방심이 부른 ‘예고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가 반년 가까이 이어지는 등 장기화하면서 광주시의 방역행정이 느슨해지고,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확진 시민 중 일부는 감염 증상 발현 이후에도 다중시설을 거리낌없이 이용하고, 확진 후엔 각종 거짓말로 동선을 숨기는 등 방역당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방역전문가들이 그동안 수차례 “언제든 2차 확산이 올 수 있으며,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고 경고했지만, 광주시 등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광주는 코로나19 청정지”라며 안일하게 .. 2020. 7. 8.
확진자 동선 늑장 공개 항의 빗발…광주시 “개선 하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가 늦어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브리핑에서 “지역감염 확산으로 시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가 늦어져서 많은 불편을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일만에 확진자가 83명이나 추가 발생하면서 구청 역학조사팀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고 “확진자 구술에 의해서만 동선을 발표했다가 오류로 인해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과학적 방법으로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확진자 동선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동선공개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앞으로..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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