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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14

광주, 코로나 확산 심상찮다 5개 자치구 곳곳서 확진자 발생··· 유흥시설 영업제한 방역수칙 강화 광주시가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을 기록할 정도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일부 시설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시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감염특징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간 밀접접촉에 의한 산발적 감염과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 중복이 없는데도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된 사람이 많다”면서 “특히.. 2021. 4. 25.
새벽되면 주점 가는 젊은이들… 유흥가 꼼수영업 기승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에 새벽 5시 문 여는 ‘올빼미 주점’ 늘어 구시청·상무지구 일대 20대들 코로나 불감증 속 곳곳 술자리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안지켜…순천시는 ‘낮술 금지’ 행정명령 4일 새벽 5시께 광주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평소라면 문을 닫을 시각인데도, 일대 주점 곳곳은 불을 환하게 켜고 손님을 맞았다. 영업 사실을 알리려는 듯 새벽시간이지만 빠른 템포의 음악소리가 울려퍼졌고 문을 열자 마자 음악에 맞춰 젊은 남녀들이 주점에 발을 들여놓았다. 비슷한 시각 서구 상무지구. 새벽 5시가 되자 주점 간판 불이 잇따라 켜지며 일순간 어두컴컴하고 조용했던 일대가 노래소리로 가득찼다. 기다렸다는 듯 20대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줄지어 주점으로 들어갔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가 연장된 이후 돌아.. 2021. 1. 4.
코로나 이 와중에…공직자들 잇단 일탈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 최전선에 서야할 공직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광주광산경찰서장은 지난 8월 21일 일행들과 광주시 서구 풍암동 주점을 찾아 부적절한 행태로 물의를 빚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유흥지점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불필요한 모임·행사 및 밀폐된 공간 출입 등을 자제해달라는 방역당국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A서장 처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A 서장은 “코로나19로 엄정한 상황에서 경찰 고위 간부가 술집을 찾는 등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산하 공기업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직원도 방역 당국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유흥시설을 방문한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 2020. 9. 3.
검사 급증에 폭염·민원…광주 선별진료소는 오늘도 사투 중 코로나19 7개월…방역 최일선 광주 선별진료소 가보니 213일. 광주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3일 이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비상근무한 날이다.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무원들은 7개월째 감염병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장마가 끝난 뒤로는 폭염에 땀으로 흠뻑 젖은 방역복으로 중무장을 하고 폭증하는 검사자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달 초과근무 시간만 평균 300시간이 넘는다. 연차를 쓸 생각은 엄두조차 못냈다고 한다. 오죽하면 어린 아들이 “엄마 보내달라고 보건소장 아저씨한테 전화하겠다”고 떼를 쓸까.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무원들의 7개월의 일상을 들어봤다. 그들은 오늘도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쏟아지는 검사 대기자들…처리 안간힘=2일 광주시와 5개구에 따..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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