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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30

'어선 410척 집결' 마로해역에 무슨 일이? 해남·진도 어민 수백 명 일촉즉발 대치 김 양식장 놓고 갈등…해남 240척·진도 170척 대치 완도·목포해경, 경비정 10척 배치해 해산 명령 해남과 진도 해상 경계에 있는 ‘마로해역’에서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충돌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연출됐다. 11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양 측 어민들은 전날오전 어선 수백척을 나눠 타고 마로해역에 집결해 어선 선수를 들이대며 고성을 지르는 등 한때 충돌했다. 전국 최대 규모 김 양식 어장인 해남과 진도 사이에 있는 마로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분쟁이 재점화된 것이다. 마로해역 양식 어장 면허 면적은 총 1만 2000여㏊로 이 중 진도 수역이 80%, 해남은 20%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가 된 지점은 진도 수역에서 해남 어민들이 김 양식을 하는 1370㏊다. 이곳은 1982년 해남 어민들이 처음 개발했지만.. 2020. 9. 11.
‘해남 100원 택시’ 103개 마을로 확대 ‘해남사랑 100원 택시’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3개 마을로 확대, 시행된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해남사랑택시 사업이 인기다. 해남군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해남사랑택시 운행 대상지를 해남읍 신안마을 등 44곳을 추가해 총 103개 마을로 확대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사업 확대는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 700m 이상이었던 기존 거리 제한 규정을 500m로 대폭 완화하면서 가능해졌다. 신규로 혜택을 받게 될 주민은 13개 읍·면 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료 100원만 내면 탈 수 있는 ‘해남사랑택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2020. 8. 13.
해남 ‘작은영화관’ 내년 상반기 개관 청소년문화센터 내 마련 시너지 기대 해남에 100석과 50석 규모의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 영화관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해남군은 작은 영화관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동시에 추진해 1층에는 작은영화관이, 2~3층에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이다.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에는 창작공작실, 동아리활동실, 악기연습실, 음원미디어제작실, 댄스연습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노래연습실 등이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가족단위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7기 해남군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청소년 및 가족단위 문화공간을 연계해 건립함으로써 사업.. 2020. 8. 2.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생활습관’ 해남군, 모든 식당에 ‘덜어먹기 용품’ 배부 844곳에 앞접시·집게 등 공급 음식문화 개선 선제적 대응 나서 완도군, 모바일 앱 활용해 걷기·요리 ‘OK’ 온택트 건강프로그램 운영 군민 건강 증진 다양한 정보 제공 해남군은 그동안 모범음식점 등에만 배부했던 앞접시·집게 등 덜어먹기 위생물품을 지역 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업소는 총 844곳으로, 오는 31일까지 각 업소에 배부된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해남군 관광과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덜어먹기 용품 보급 확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음식문화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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