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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104

KBO, ‘클린업 in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 종료 KBO가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을 종료했다. KBO는 31일 “KBO리그, 퓨처스리그 선수 및 코칭스태프 총 1044명이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다”며 “현직 판사, 검사 등 법조, 수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한국도박관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직접 해당 분야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교육 대상자는 육성 선수 포함 등록선수 830명, 코치 282명이며 이 중 선수 776명, 코치 268명 등 전체 94%인 총 1044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재활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66명은 KBO 클린베이스볼 웹과 앱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에서 843명이 ‘매우 만족’, 116명이 ‘만족’이라고 답했다. KBO는 세부 설문에 따른 개선 사항은 .. 2021. 3. 31.
강견·빨랫줄 송구…‘될성부른 포수’ 효천고 허인서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머리 아픈 고민을 하고 있다. 연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신인 1차 지명이 진행되는 마지막 해, ‘3학년 특급 선수’들이 대거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각기 다른 포지션에서 개성과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 덕분에 KIA는 행복한 고민이 아니라 머리 아픈 고민을 하고 있다. 1차 지명 대상자로 동성고 내야수 김도영과 진흥고 투수 문동주의 이름이 뜨겁게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 효천고에도 때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있다. 효천고 안방을 책임지는 포수 허인서도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대어’다. 허인서는 “어깨가 강하고, 공 빼는 속도가 빠른 자신감 있는 포수다”고 자신을 이야기한다. 허인서의 이야기대로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빨랫줄 송구는 감탄사를 부른다. 정진 효천고 감독은 ‘.. 2021. 3. 18.
챔필캠프, 데이터 측정장치로 ‘강한 타구’ 만들기 KIA 타이거즈가 데이터를 통해 더 강해진다. 타격 훈련이 진행되던 지난 23일,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낯선 숫자들이 표시됐다. 타자들의 타격에 맞춰 비거리와 발사각 등이 표출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KIA가 측정장치를 활용해 타격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타구를 측정한 KIA는 불펜 피칭 때는 랩소도를 활용해 공의 회전 속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전날) 테스트를 하는 날이었다. 이런 데이터는 쓸 수 있는 만큼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 진행하면서 정확한 수치를 투수, 타자가 이용할 수 있게 다듬고 있다. 타자들은 타구 속도, 발사각 등을 알 수 있다. 너무 많은 정보 위주가 아닌 .. 2021. 2. 25.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20일 시작 2021시즌을 미리 살펴보는 KBO 시범경기가 3월 20일 시작된다. KBO가 9일 2021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각 팀은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경기씩 소화하게 된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가 만나는 대구를 비롯한 잠실(KT-두산), 사직(키움-롯데), 창원(SK-NC),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광주에서는 3월 25·26일 롯데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키움(27·28일), KT(29·30일)와 총 6경기를 치르게 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 공사가 예정되면서 원정경기가 진행된다. 시범경기 전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진행되지 않는다.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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