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우19

‘지독한 장마’ 최대 120㎜ 쏟아진다 연일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2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새벽 광주와 전남(여수, 광양, 거문도·초도 제외)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19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30~100㎜의 비가 내린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19일 새벽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북태평양고기압이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한반도 북쪽 기압골 때문에 건조공기가 대거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있어 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비는 19일 늦은 오후 잠.. 2024. 7. 19.
시간당 최대 103.5㎜ 폭우…전남 곳곳 피해 잇따라 주택침수 62건·일시 대피 57명16일 새벽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103.5㎜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주차장과 주택이 침수되고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자정부터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려 해남,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고흥, 보성, 여수, 완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화순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누적강수량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해남 땅끝 129㎜, 고흥 도화 115.0㎜ 등이다.특히 진도 의신에선 시간당 최대 103.5㎜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진도 레 99.5㎜, 고흥 도화 85.5㎜, 해남78.1㎜ 등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졌다.새벽사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 2024. 7. 16.
태풍 ‘카눈’ 남해안 상륙 … 광주·전남 ‘초비상’ 초속 33~43m 강풍·최대 300㎜ 비… 한반도 ‘관통’ 초등 돌봄교실·방과후 학교 중단 … 등교 시간 조정 광주·전남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는 카눈이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 인근 남해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9일 예보했다. 한반도 상륙시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은 35㎧로 태풍 강도 ‘강’(중심최대풍속 33㎧ 이상 44㎧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속 25㎞의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눈의 강풍반경은 320㎞ 광주·전남 전 지역이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10일 새벽과 오전 광주·전남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2023. 8. 9.
지독했던 장마…광주·전남 역대 가장 많은 비 뿌렸다 올 장마기간 31일 누적 755㎜…강우일수 평년 16.9일→올해 24.2일 전국 강수량도 역대 3위…장마 종료됐지만 국지성 호우는 계속될 듯 올해 장마 기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26일을 기점으로 올해 장마가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마는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31일 간 지속됐으며 전국적으로 시작과 종료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장마 기간 광주·전남에는 평균 755.5㎜의 비가 내렸다. 이는 광주·전남에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1985년(751.5㎜)의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누적 강수량 1위를 기록했다. 기상관측 전국 관측망이 세워진 1973년 이후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것이다. .. 2023. 7.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