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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20

‘숨이 턱턱’ 사람잡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급하다 광주·전남 올 온열질환자 66명…건설 노동자·택배기사 등 방치 야외작업 자제·충분한 휴식 가지고 독거노인 사회적 관심도 필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최대 7일간 이어지면서 무더위에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가만히 서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도,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야외 건설 노동자나 택배 기사, 창문 없는 좁은 방에서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 등은 자칫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폭염 대비 노동자 긴급 보호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숨진 노동자는 26명이다. 특히 사망자의 90%(22명) 이상이 7월 말.. 2021. 7. 26.
낮엔 찜통더위 … 밤엔 열대야 16일 최고 35도 … 18~19일 비 내린 뒤 최강 폭염 온다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16일과 17일에도 이어져 9일 동안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8일~19일께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약간 누그러지고, 장마의 영향권에서도 멀어져 차차 장마철이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달 하순에는 장마가 종료된 이후, 한단계 강한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16일과 17일 낮 기온은 32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곳에 따라 35도를 웃도는 지역도 있겠다. 밤 시간대에는 열대야갸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16·17일 오후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에는 돌풍과 천.. 2021. 7. 16.
장마 38일…광주·전남 올 여름은 더위 대신 비 올 여름 광주·전남은 대체로 선선하고 많은 비가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올 여름(6~8월) 평균기온은 24.2도로 평년(23.9도)보다 높았다. 6월의 평균기온은 22.4도로 평년(21.3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왔지만 7월 장마가 길어지면서 평균기온이 22.8도에 머물렀다. 다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8월은 평균기온이 27.3도로 평년(25.8도)보다 높았다. 올 여름철 폭염일수는 광주 13일, 전남은 4.5일로 평년(광주 12일·전남 6.1일)과 비슷했으며 열대야 일수는 광주 17일, 전남 17일로 평년(광주 12.5일·전남 8.8일)보다 많았다. 목포에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며 최장 지속일수(19일)를 기록했다. 올 여름.. 2020. 9. 10.
주말 폭염·열대야 지속 최고기온은 다소 하락 광주·전남지역에 열대야는 지속되지만 주말과 일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양 37.7도, 순천 35.7도, 여수 35.4도, 구례 35.3도, 광주 34도였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는 지난 11일부터 열흘째 유지되고 있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열대야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 22~26도·낮 최고기온 31~35도로 폭염이 지속되겠으나, 주말과 일요일인 22·23일에는 낮 최고기온 31도 내외로 더위가 약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열대야는 상당수 지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내..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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