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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열대야는 지속되지만 주말과 일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양 37.7도, 순천 35.7도, 여수 35.4도, 구례 35.3도, 광주 34도였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는 지난 11일부터 열흘째 유지되고 있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열대야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 22~26도·낮 최고기온 31~35도로 폭염이 지속되겠으나, 주말과 일요일인 22·23일에는 낮 최고기온 31도 내외로 더위가 약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열대야는 상당수 지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동안 야외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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