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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듀오 리사이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차이코프스키,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매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4년을 주기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의 부문에 대해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첼로 부문 경연이 이뤄졌는데 152명 지원자 중 최종 결선에 12명이 진출해 한국인 최하영이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8일(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분야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고품격 공연인 ACC 슈퍼클래식 두 번째 공연으로 기획됐다. 한국인으로는 6년 만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최하영과 2위를 차지한 이바이 첸은 이번 한국 투어가 처음이.. 2022. 9. 7.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 ‘동화’ 7월7일 ACC 예술극장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GSO 오티움 콘서트 Ⅳ ‘동화’가 7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펼쳐진다.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Otium concert)’는 클래식 음악을 해설로 풀어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이날 공연에서는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 중 가장 먼저 작곡된 ‘백조의 호수’ 중 ‘정경’과 ‘어린 백조들의 춤’, ‘왈츠’를 연주한다. 이어 말러의 관현악 분주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라인강의 전설’과 ‘높은 지성의 찬미’ 등 4곡을 광주시향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 공병우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들려.. 2022. 6. 12.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비전공 연주자 한 무대 선다 정신철·최은서·백종철·김유정씨 10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클래식 실내악단과 비전공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음악과 동행하다’를 주제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 무대에 서는 바이올린 정신철(성가를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첼로 최은서(웰스유외과 원장), 클라리넷 백종철(목포미즈아이병원 산부인과 원장), 비올라 김유정(농협경제지주 근무)씨 등 4명의 비전공 연주자들은 오랜 시간 음악과의 동행을 통해 연주 기량이 전공자 못지 않은 이들이다. 네 사람은 이날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과 각각 한 곡씩 협연을 펼친다. 정신철은 비탈리 ‘샤콘 G단조’, 최은서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백종철은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022. 6. 7.
클래식과 친해지기…동호회 ‘살롱 드 소노르’ 칵테일 등 다양한 주제 클래식 공부, 공연 관람 20~40대 회원들 연주자 초청도…28일 하동 최참판댁서 공연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됐던 경남 하동 최참판댁 마당에서 클래식 연주회(28일 오전 11시)가 열린다. 특이하게도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이들은 광주의 작은 클래식 음악 동호회 회원들이다. 이들은 직접 연주자를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짜 클래식이 좀 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야외음악회를 준비했다. 연주곡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피아노 3중주로 듣는 ‘고향의 봄’ 등이다. 행사를 기획한 건 지난해 만들어진 클래식 음악 동호회 ‘살롱 드 소노르(Salon de sonore)’다. 불어인 ‘sonore’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살롱 드 소노르’는 ‘음향실..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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