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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5

‘광주피아노아카데미’ 창단 30주년…64명 피아니스트들의 ‘축하 무대’ 24일 8명 아티스트 동시 연주 베토벤 ‘운명’ ‘합창’ 등 선사 64명의 광주·전남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여든이 넘은 원로 피아니스트가 30대 초반의 신진 연주가와 나란히 앉아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8명이 함께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한다. ‘광주피아노아카데미’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무대다. 광주 피아노아카데미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SYMPHONIC PIANO’라는 주제로 30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 지난 1990년, 광주·전남 지역 피아니스트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광주피아노아카데미는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피아노 그룹이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2차례의 정기연주회를 열어왔고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등용문인 신인음.. 2022. 5. 16.
‘클래식은 처음이라’ … 작곡가 삶 통해 클래식과 친해지기 조현영 아트앤소울 대표 ‘클래식은 처음이라’ 발간 바흐·쇼팽 등 스토리텔링…유튜브 QR코드 삽입 광주일보에 ‘조현영의 클래식, 영화를 만나다’ 연재 독일에서 오랫동안 공부했던 피아니스트 조현영 아트앤소울 (Art&Soul) 대표가 무대 위 연주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클래식 팬들을 만나기 시작한 건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가 그 출발이었다. 광주의 클래식 감상실에서 시작된 이 강의는 조 씨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강연, 원고 집필과 팟캐스트 운영 등을 통해 클래식을 소개해온 조 씨는 다양한 주제로 책도 꾸준히 출간했다. ‘사람이 음악을 만들고, 음악이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눈을 떠 아름다운 일상을 살아갔.. 2021. 6. 21.
연말 클래식 선율에 광주가 즐겁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손민수부터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까지…. 연말을 맞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클래식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17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완주와 녹음을 진행해 온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리사이틀이 17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9월에는 한국인으로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에 이어 두번째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소니뮤직)’을 발매한 손민수는 음반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 노트를 한국어와 영어로 직접 집필할 만큼 베토벤음악세계와 철학을 깊이 탐구해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11월부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여 온 그의 마지막 무대로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30번, 31번, 32번을 들려준다. 손 ..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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