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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5

‘음악의 악마’ 모티브로 파가니니, 타르티니, 생상스 만나다 박승원 바이올린 리사이틀 ‘음악의 악마’ 4월 11일 금호아트홀 ‘악마와 거래한 천재’라고 불리는 파가니니 등,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음악의 악마’라는 수식어가 붙곤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이 ‘Diabolus in Musica, 음악의 악마’라는 주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광주 출신인 박승원은 최초로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전공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Bettina Schumitt 등에게 사사했으며 한경콩쿠르 대상,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최고상 등을 수상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는 광주여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과 K아트 리더를 맡고 있다. 파가니니의 작품 로시니 오페라 이집.. 2024. 3. 23.
베토벤 첼로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 열린다 첼리스트 허정인 리사이틀 ‘크루저’ 금호아트홀 4월 5일 베토벤 첼로곡들은 첼리스트 사이에서 ‘첼로계의 신약성서’로 불리곤 한다. ‘구약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첼로 모음곡들과 함께, 베토벤 첼로 곡들이 클래식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첼리스트 허정인이 4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 ‘KREUTZER’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소니 클래시컬에서 베토벤 첼로 전곡 음반을 발매한 기념으로 마련된다. 연주회는 첼로로 선보이는 크로이처 소나타와 3개의 첼로 변주곡을 연주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소녀 혹은 귀여운 아내를’ 주제에 의한 12가지 변주곡 Op.66’을 비롯해 ‘‘사랑을 느끼는 남자.. 2024. 3. 14.
아이리쉬 펍과 마을 축제의 감성…광주에서 느낀다 26일 CM에서…아이리쉬 밴드 ‘VeryIrish’ 클래식이 오래 전 유럽에서부터 ‘앉아서 감상하는 음악’이었다면, 아이리쉬 음악이 속한 전통포크음악은 민중들이 펍이나 마을 축제에서 서서 연주하고 춤추며 즐기던 자유분방한 음악이다. 카페뮤지엄CM(대표 정은주·CM)이 선보이는 ‘Friday Live in CM’ 124회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8시 CM(동구 문화전당로 29-1)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인공은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아이리쉬 밴드 ‘VeryIrish’. 아이리쉬 세션이 자주 연주하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으며, 아일랜드 전통악기인 바우런, 포크음악 피들, 아코디언, 틴 휘슬과 아이리쉬 플루트 등 이색적인 악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Toss the Feather의 ‘슬리고 메이드’를 .. 2024. 1. 26.
플루티스트 노신영…플룻 선율로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 22일 금호아트홀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일음악, 미국 재즈 등을 플룻 연주로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플루티스트 노신영이 기획한 클래식 공연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청년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다. 미국 작곡가 앤더슨의 ‘Fiddle Fuddle’, ‘Pink, Plank, Plunk’는 플루티스트 박지혜, 노신영 등이 들려준다. 독일 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의 멜로디’는 이의빈이 연주한다. 로드리게즈 곡 ‘La Cumparsita’는 우루과이, 플라자의 ‘payadora’와 ‘Nocturna’는 브라질의 정취가 담겨 있는 노래..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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