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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41

코로나 공포에 외식업·금융권 비대면 소비 급증 광주은행 2주간 창구고객 1만여명 감소…쿠팡 전면 비대면 배송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면서 점포를 찾지 않는 비대면 소비가 외식업·금융권 등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2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달 3~20일 2주 동안 영업점 창구 이용 고객(대기표 발권 수)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4000명(9.3%) 줄어든 13만629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첫 확진자가 발생한 4일에는 전날보다 창구 이용객이 2670명(18.5%) 급감했으며, 이날 이후 사흘 동안 매일 100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11월28일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뱅킹’ 모바일 가입자는 두 달 여 만에 3만명에 육박했다. 광주은행은 145개 모든 점포에 무료 제공용 마스크 3만개를 배포했으며, 동구 대인동 본사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 2020. 2. 23.
마트 문닫고 회식 않고…지역경제 코로나 ‘수렁’ 확진자 머문 홈플러스 계림점 전국 첫 휴업 확진자 가족 근무 스타벅스 봉선중앙점 휴점 결정 지역 첫 확진 2주 롯데百 광주점 매출 18%, 신세계 10%↓ 광주·전남지역 경제가 숨 고를 새도 없이 또 ‘코로나19’ 수렁에 빠졌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대형마트와 음식점, PC방 등은 줄줄이 문을 닫았고 매출 회복을 기대했던 유통매장들도 주말 새 발길이 다시 끊겼다. ◇무기한 휴무·회식 금지…코로나發 ‘셧다운 공포’=23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의 방문이 확인된 매장들은 잇따라 자체 폐쇄하고 있다. 폐쇄 결정을 내린 매장은 대형마트와 커피숍, 헬스장, 약국, 동물원, 농장, 공기업 등 다양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시간 가량 머문 것으로.. 2020. 2. 23.
“코로나19 확산 막자” 군산시 이색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소독의 날’ 인증샷 진행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산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감염 예방 ‘소독의 날’을 정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집,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을 소독하는 본인의 사진을 페이스북 댓글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좋아요’ 클릭, 친구 태그, 이벤트 게시글 공유를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을 상품.. 2020. 2. 17.
코로나19 주춤…대중교통 이용 점차 증가 첫 확진자 발생 후 이용 급감…사람 많은 버스·지하철 기피 여전 광주시 방역소독 확대 등 불안 해소 총력…무분별한 공포 떨쳐야 # 정모(40)씨는 18번째 확진자가 광주에서 발생한 이후 줄곧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돌아다닌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밀폐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다. 정씨는 “평소 일때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하기가 번거로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사람들이 많이 타는 버스·지하철은 어쩐지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는 데 대한 기피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1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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