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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41

‘코로나19’ 예방···전국 어린이집 3월 8일까지 휴원 정부, 어린이집 이용 최대한 자제…근로자 부모 돌봄휴가 권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 조치까지 꺼내 들었다.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흘간 휴원한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신학기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데 이어 어린이집 문까지 닫음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이동을 최대한 막고 추가 감염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조치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 목적상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특히, 아동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2020. 2. 26.
마스크 대란 해소? … 3월 초에 풀린다 식약처, 대구·경북 지역에 100만개 최우선 공급 농협하나로마트·우체국 물량 공급 안돼 소비자 혼선 정부가 26일부터 마스크를 농협 하나로마트·우체국 등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지만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혼선을 겪었다. 지역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측은 3월 초에나 마스크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6일 농협 광주지역본부·전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 수급 조정조치’로 하나로마트 386개(광주 33개·전남 353개)와 온라인 농협몰 등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공적판매처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결정을 내리고 이날 0시부터 시행하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했다. 마스.. 2020. 2. 26.
올 첫 수능 모의평가 일주일 연기 3월 19일 시행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일주일 늦춰진다. 3월 모의평가 주관 교육청인 서울시교육청은 25일 다른 교육청 의견수렴을 거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원래 예정(3월 12일)보다 일주일 늦은 3월 19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7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2020. 2. 26.
생필품세트 제공 받고 1 대 1 관리…14일간 ‘고립 생활’ 광주·전남 자가격리 322명 어떻게 생활하나 담배 피우러 밖에 나가도 안돼…하루 2회 유선으로 확인 5만9800원 상당 꾸러미엔 즉석밥, 통조림, 라면 등 담겨 감시망 피해 거리 활보 가능성도 있어 시민들 불안감 여전 광주·전남 지역민 322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이 의심돼 자택에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가 광주·전남 지자체 공무원이 1대1로 붙어 관리되는 상황이지만 유선상으로 확인하는 수준에 불과, 보건 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거리를 활보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278명, 전남은 43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탓에 자택이나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다. 현재로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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