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807

계묘년 희망의 타종소리 들으며 새해 기원 3년만의 재개 광주 ‘민주의 종’ 타종행사 가보니 영하의 날씨에도 인파로 5·18민주광장 북새통 이주 노동자 “매일 행복하게 일하는 게 꿈이죠”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5·18민주광장은 ‘민주의 종’ 울림을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시는 1일 자정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 일대에서 ‘광주시민의 지혜로, 함께 여는 2023’를 슬로건으로 타종식을 열었다.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광주 각계의 시민대표 30명이 3개 조로 나눠 11번씩 총 33번 타종했다. 이번 타종식은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타종식도 열리지 않았다. 지난 31일.. 2023. 1. 1.
빚으로 버티는 광주·전남 지역민들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고금리·고물가’ 악재 5년간 개인카드 사용액 광주 48%·전남 58% 증가 광주·전남 가계대출 잔액 2021년 60조원 돌파 광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25개월째 대도시 최고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연이은 악재를 맞닥뜨린 지역민들의 가계부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5년간 개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1일 통계청 ‘개인 카드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광주지역 개인 신용·체크카드 총 사용금액(현금서비스 제외, 해외사용금액 포함)은 23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9%(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남은 19조3000억원에서 21조8000.. 2023. 1. 1.
은행 영업시간 복귀? “비대면 적응” “대면 늘면 환영” 광주·전남 창구 운영 ‘1시간 단축’ 1년 4개월 광주은행 올해 1~11월 비대면 대출 40% 급증 비대면 예금 가입도 188%↑·적금 88% 증가 단축 영업 1년간 창구 방문객 4만명 감소 실내 마스크 해제 후 영업시간 유지 여부 주목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은행 영업을 1시간 단축한 지 1년 4개월이 지났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금융 업무에 적응하면서 예·적금은 물론 대출 신청도 창구에 가지 않고 온라인 방식으로 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1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출을 받은 건수(좌수)는 5만54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4건)보다 38.4%(1만5383건) 급증했다. 전체 대출 금액은 7268억원에서 1조695억원으.. 2022. 12. 18.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올해도 이용 못해 광주시, 코로나19 이후 3년째 중단…‘운영비 부담’에 개장 어려워 시민들, 활동량 적은 겨울시즌 ‘1000원의 즐거움’ 사라져 아쉬움 민선 8기 들어 ‘꿀잼 도시’를 선언한 광주시가 겨울철 시민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던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다. 고물가 등으로 가뜩이나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아이들의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 방학 기간 단돈 1000원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지 않는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서울시와 대전시 등 타 자치단체는 이번 주부터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기로 하는 등 광주시와 대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 겨울부터 시청 야외광장에 설치·운영했던 야외 스.. 2022. 12.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