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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19

‘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광주시와 전남도 등 전국 자치단체들이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 등으로 연기 또는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 젊은 연령층은 AZ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고, 접종 일정을 다른 백신 수급과 도입 상황에 따라 재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2일부터 AZ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도 지난 8일부터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접종이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광주.. 2021. 4. 12.
증상 있을 땐 즉시 검사 받아야 감염 확산 방지 광주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 완화로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3월 확진자 397명 가운데 178명(44.8%)은 유증상자였다. 무증상의 경우 의도치 않은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지만, 유증상자는 검사만 곧바로 받는다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은 강조했다. 광주에서 2월 발생한 보험사 콜센터(114명), 명절 가족 모임(23명) 등 집단 감염도 유증상자가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전국적으로도 유증상자의 주점·피트니스센터 등 방문, 교회 예배나 소모임 참석, 출근 등으로 확진자가 불어나는 현상이 뚜렷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의 23%가 유증상자의 일상생활에 따른 집단 감염.. 2021. 4. 11.
코로나 4차 대유행 오나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자, 중앙 방역당국이 코로나 19 ‘4차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필요한 모임은 취소하는 등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으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오늘 발생한 국내 (지역발생) 환자 수는 ‘3차 유행’이 감소하던 지난 1월 10일 이후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최근 1주일(4.1∼7)간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 2021. 4. 8.
“광주 성인 10명 중 8명 백신 맞겠다” 18세 이상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공공보건의료·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백신 신뢰도 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357명 중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이 78.1%, 맞지 않겠다가 8.1%, 미결정이 13.8%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접종 의향이 91.3%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66.6%로 가장 낮았다. 40대 84.4%, 50∼64세 82.5%, 30대 78.9% 등이었다.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안전성 불신 66.9%, 부작용 불안 41.8%, 기저질환 23.3%, 정부 정보 불신 21.9% 순이었다. 백신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는 뉴스 74.0%, 정부 브리핑 47.5%, 유튜브·SNS·블로그 26.1% ..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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