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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40

긴 연휴 흐트러진 생활리듬...마음 다잡고 일상 복귀해야 추석 연휴 뒤 명절 후유증 극복 어떻게 수면 주기·생활 패턴 등 바뀌며 만성피로·무기력·우울증 올 수도 당분간 금주하고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 생활·산책 통해 회복해야 #.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정찬규(48)씨는 추석 연휴에 서울 큰 집에 다녀온 뒤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다. 당장 4일 출근을 앞두고 있지만 명절에 쌓인 피로와 망가진 생체리듬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정씨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왕복 10시간 가량 운전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매일 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제 때 잠들지 못한 탓에 피로가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당장 하루만에 몸을 추스르고 출근해야 하는데 몸이 무겁다. 이른 시간에 출근을 위해 일어날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한숨.. 2023. 10. 3.
‘첫 한복’ 입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추석 한마당 명절 음식 산적, 식혜 맛보고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체험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지난 27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2023 추석 어울림 한마당 with International Students’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산적을 부치고 식혜와 미숫가루를 맛보며 함께 명절을 쇘다.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어본 유학생들은 친구 앞에서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돌아보기도 했다. 둥글게 퍼지는 치마폭의 수려한 태가 멋스러웠다. 연한 잿빛 저고리를 고른 쥬시(Giusy·이탈리아) 씨는 생애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봤다. 곱게 땋은 댕기머리에 전통 장신구까지 꽂은 그는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옷이 참 귀엽다”며 미소를 지었다.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 2023. 9. 30.
“차례상 비용 34만원”…과일값 오르고 소고기 내려 전통시장 26만원 대형마트보다 22% 저렴…수산물 30% 이상 올라 작황 부진에 사과·배 가격 상승…대형마트 43곳 배 가격 전년비 32%↑ aT·농식품부, 물가 안정 총력…28일까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 적용 올해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얼마가 필요할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는 26만원이, 대형마트에서는 34만원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체 구입 비용이 지난해보다 4% 저렴한 가운데, 과일과 참조기, 다시마, 약과 등은 전년보다 비싸고 소고기, 계란, 대추,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추석을 9일 앞둔 지난 20일 기준 대형마트 34곳에서 배 가격은 5개에 평균 1만6283원으로, 작년 추석 열흘 전 시기(추석 성수기).. 2023. 9. 25.
민족 최대 명절 추석=가족 최대 ‘여행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추석 연휴 ‘최장 12일’ 가능해져 간소한 차례 지내고 국내로 해외로 광주·전남 명절 여행 전년대비 2배 전남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 꽉차 #이지은(여·48·광주시 서구)씨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생전 처음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매년 꾸준히 차례상을 차려온 이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친척들 방문이 감소했고 추석연휴 기간이 6일로 길어져 모일 수 있는 가족끼리 한 데 모여 신안군의 한 가족 펜션으로 2박 3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씨는 “집안 어른들도 점점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되다보니 무작정 쉬는 것 보다는 가족여행이라도 계획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체 가족여행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매년 명절 연휴기간 대가족이 함께 국..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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