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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 기자6

리듬·하모니·멜로디의 혁신…비밥 재즈의 매력 전하다 카페뮤지엄 123번째 ‘Friday Live in CM’…신지용 퀄텟 출연 성료 라이브 콘서트 열기로 음악과 함께하는 ‘불금’을 보내볼까. 카페뮤지엄CM(대표 정은주·CM)은 지난 19일 123번째 ‘Friday Live in CM’을 CM(동구 문화전당로 29-1)에서 선보였다. 이번 주인공은 4인 4색의 음악적 매력으로 재즈의 풍미를 선사하는 ‘신지용 퀄텟’. 이들은 드러머 신지용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박수지, 기타리스트 김수곤, 베이시스트 정세준으로 구성된 팀이다. 1930년대 스윙의 대중 지향적인 면에 반해, 재즈를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등장한 하드 밥 장르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은 미국 재즈피아니스트 댄 니머의 곡들을 비롯해 1940년 초중반 미.. 2024. 1. 20.
“광주시립창극단 ‘직장 내 괴롭힘’ 있었다” 인권위, 예술감독 인사 조처 권고…식사 접대 지시 등 확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광주예술의전당 소속 시립창극단(이하 창극단) 예술감독의 일부 단원들에 대한 식사 접대 지시와 업무배제 행위 등을 ‘직장 내 괴롭힙’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결정문을 통해 광주시장에게 ‘예술감독에 대한 적절한 인사 조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일부 단원들의 진정을 받고 단원과 감독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부임한 예술감독은 일부 단원을 대상으로 ‘식사 접대요구’, ‘부당한 출연·배역 배제’, ‘단원 감시 후 보고 지시’를 한 것으로 일부 확인됐다. 결정문은 예술감독이 권한과 지위를 이용해 창극단 상임단원, 수석단원 등 피해자들에 대.. 2023. 12. 12.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 ‘광주 국악’ 일본 히오키시에서 선보인다 12월 1~3일 히오키시 이주인문화회관서, 전통공연 레퍼토리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에서 2박 3일 동안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30분 히오키시 이주인문화회관에서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 공연’을 선보인다. 한·일 수교 58주년을 맞아 예향 광주의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며, 국악제 수상자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무대다. 임방울국악진흥회가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수상자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히오키 시장,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 등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전통국악의 향연을 즐길 예정이다. 지난해 임방울국악제 농악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동두천이담농악단.. 2023. 11. 19.
녹음에서 펼치는 라이브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비밀의 낙원’ 주제로 15~16일 사직공원 NS재즈밴드 우안개 등 광주 아티스트 노브레인, 크라잉 넛, 적재 등 참여 ‘노브레인’, ‘크라잉넛’……. 이름만 들어도 음악 팬들의 가슴에 록의 ‘파란’을 일으키는 뮤지션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음악창작소가 주관하는 ‘2023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이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광주사직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8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 주제는 ‘비밀의 낙원(A secret paradise)’. 아스팔트 땅과 빌딩 숲을 벗어나 도심 기슭에 위치한 사직공원에서 푸른 녹음과 어우러지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뮤지션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점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 15일에는..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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