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류빈 기자6

‘음악콩쿠르’ 최강 실력자들 노래 감상…다음달 1일 서빛마루문예회관 솔림성악콩쿠르운영위 음악콩쿠르 수상자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솔림성악콩쿠르운영위(위원장 임해철)는 ‘YOUNG ARTIST 초청연주회’를 다음 달 1일(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진행한 ‘솔림성악콩쿠르(이하 콩쿠르)’의 후속무대로, 콩쿠르 입상자 및 본선 진출자 등과 함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콩쿠르에서 한국가곡상을 수상한 김주영 바리톤이 무대에 올라 ‘산노을(박판길)’과 ‘너였구나! 나의 명예를 더럽힌 자가(베르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천시 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일하고 있다. 콩쿠르 3위를 차지한 바리톤 김지훈의 레퍼토리도 눈길을 끄는데 ‘산(하대응)’과 ‘나는 거리의 만물.. 2023. 7. 29.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19세기 명작을 담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7월 7~8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서정적 선율 벨 칸토 대표작…이경재 예술감독 해설, 송안훈 지휘 사랑의 형상이 천태만상이라는 것을 방증하듯 그리스 신화 속 사랑의 신 ‘에로스(Eros)’는 여러 이름을 가졌다. 로마 신화에서는 ‘쿠피도(Cupido)’ 혹은 ‘아모르(Amor)’라 불리는데 큐피트의 화살이나 아모르 파티 같은 문화기호들을 연상할 수 있다. 사랑은 누군가에겐 쏜살같이 소년의 귀밑머리를 스쳐가는 환상이고, 어떤 이에겐 현실 속에서 추는 환희 어린 춤일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들이 모두 라틴어로 ‘욕망’을 환기한다는 점이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제12회 정기공연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이 오는 다음달 7일(오후 7시 30분), 8일(오후 3.. 2023. 6.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