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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19

장성 ‘서부 권역’ 성장 동력 급부상 교통·관광·주거여건 확충·국립 아열대작물센터 조성 옐로우시티 장성의 ‘서부 권역’ 발전 사업이 순항하면서 지역 성장의 동력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장성 서부권역은 황룡강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삼계·삼서면 등을 일컫는다. 비옥한 토지와 연중 고른 기후 덕분에 사과, 포도 등 과일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삼계면 상도리에 국립 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이 확정돼,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가 아열대작물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됐다. 장성군은 현재 물류 유통 효율과 관광편의를 높이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부 권역 교통망 개선과 확충에 전념하고 있다. 먼저 ‘광주 하남~장성 삼계간 광역도로(지방도 734호선) 건설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비를 포함해 총 11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차선.. 2021. 11. 8.
장성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광객·농가 소득 동시에 잡았다 황룡강 노란꽃장터·장성호 수변길마켓 매출 2억 넘겨 장성군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매출 2억원을 넘어섰다. 장성군은 지난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강이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농가로부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5월 문을 연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지난 20일까지 5주간 10회를 운영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주말까지 상반기 매출이 2억여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성군.. 2021. 6. 26.
장성 황룡강 꽃창포 덕에 물도 맑아졌다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조성한 노란꽃창포 단지가 수질 개선 효과까지 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성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9.7㎎/ℓ였던 황룡강 용존산소량이 꽃창포단지 조성 이듬해인 2020년 11.9㎎/ℓ로 상승했다. 용존산소량은 물속에 포함된 산소량을 뜻하는 수질오염 지표 가운데 하나다. 깨끗할수록 물속에 존재하는 산소량이 많다.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등 하천 수질을 평가하는 다른 지표들도 ‘약간 좋음’에서 ‘매우 좋음’ 수준으로 측정됐다. 장성군은 지역 명소인 황룡강의 이름에서 노란색을 부각한 색채마케팅 ‘옐로우시티’를 표방해 2019년 황룡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로 꽃창포 단지 조성에 나섰다. 연장 1.5㎞로 시작한 꽃창포 단.. 2021. 4. 13.
장성군의 역발상…이번엔? 청사 정문, 미디어아트 향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역발상 행정으로 주목받는 장성군이 이번에는 ‘미디어 파사드 조형물’로 탈바꿈한 청사 정문을 ‘골든게이트’로 이름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골든게이트’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딱딱하고 낡아 볼품없던 청사 정문에 미디어 파사드 공법을 도입한 결과 ‘도심 속 공공미술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인 ‘미디어(media)’와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다. 과거에는 LED 판넬을 벽에 부착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장성군이 정문에 설치한 시스템은 이보다 한 발 진보한 벽면 자체에서 영상을 투사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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