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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19

장성 황룡강 ‘최애 꽃강’으로 가꾼다 장성 황룡강이 체계적인 수목 관리로 보다 아름다운 꽃강으로 거듭난다. 지난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공설운동장이 건립 중인 취암천과 황룡행복마을 인근, 제2황룡교, 강 상류인 황미르랜드에 이르는 강변에 식재된 1만여그루의 수목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장성군은 비료 주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병해충 방제, 풀 베기, 관수작업 등을 추진한다. 황룡강에는 산수유를 비롯해 황금느릅, 황금회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연상시키는 수목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봄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황룡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까지 3년 연속 관람객 100만명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때문이다. 10억 송이 가을.. 2021. 3. 11.
‘장성 백양사 극락전 아미타회상도’가 보물된다 18세기 후반 호남지방의 불화를 대표하는 ‘장성 백양사 극락전 아미타회상도’가 보물로 승격된다. 장성군에 따르면 해당 문화재는 오는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 지정이 예고됐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회상도는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066호)의 후불탱화로 가로 234.2cm, 세로 338.7m이다. 제작 시기는 1775년이며 색민을 비롯해 총 11명의 화승(畵僧)들이 참여했다. 안정감있는 구도와 주제를 극대화시키는 짜임새 있는 구성, 섬세한 인물 묘사, 담체 기법을 활용한 채색 등이 특징이다. 당대 가장 뛰어난 화승인 의겸의 화풍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백양사 아미타회상도는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승격을 마치면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 및.. 2021. 2. 24.
“내장산국립공원 명칭에 백암산 함께 넣어달라” 장성군이 내장산국립공원 이름에 백암산을 함께 표기하는 명칭 변경사업의 취지를 전북도민에게 설명한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공청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전북 정읍의 내장산 생태탐방원 강당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용역기관에 의뢰한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타당성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정읍 주민, 관계자, 전문가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용역기관이 장성주민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4%는 “내장산국립공원 명칭에 백암산을 함께 표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장성군은 문화, 역사, 지리 여건 등을 이유로 국립공원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전체 면적 82㎢로 장성과 정읍, 순창에 걸쳐 있다. 백암산은 행정구역으로 장성에 속하며 내장산국립공원 전체 면적.. 2020. 11. 26.
장성,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 군민 삶도 ‘탄탄대로’ 하이패스 IC 신설…장성호·터미널 주차장 확대 제1황룡교 신축…황룡시장 주차장 홀짝제 예정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관광·농업 등 성장 기대 장성군은 전남지역 최북단의 관문이다. 아래로는 광주시, 위로는 정읍시와 맞닿은 호남의 교통 요충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단 4년6개월만에 KTX 장성역 정차를 재개시키며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관광객 유입도 빈번하다. 가을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했다. 황룡강 상류인 장성호에 조성된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황금빛출렁다리는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축령산 편백숲과 천년고찰 백양사가 장성에 있다. 이처럼 ‘사람이 모여드는’ 여건을 두루 갖춘 지역은 교통인프라 확충이..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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