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성18

[남도 4계] 너는 나의 봄, 남도 3매(梅) 춘삼월, 남도가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매화 삼총사’ 활짝 명품 탐매여행의 시작 ‘구례 화엄사 화엄매’ 향기롭고 기품있게 ‘순천 선암사 선암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봄기운이 밀려오는 3월이면 슬슬 춘곤증이 생기고 괜히 입맛까지 깔깔해진다. 이럴 때는 비타민D가 풍부한 봄 햇살을 맞으며 봄나들이 가는 것만큼 좋은 보약이 없다. 여기에 고운 꽃님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3월의 첫 꽃길을 연 매화를 보러 갈 때가 된 것이다. 춘삼월이 되자마자 남도 곳곳에서 매화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중 자타공인 인정하는 ‘남도 3매’가 있다. 올해 남도의 최고 매화 자리를 차지한 주인공은 구례 화엄사에 핀 홍매화이다.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사들이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의 자태를 담기 위.. 2024. 3. 6.
눈부신 설원 트래킹 ‘겨울 장성 편백숲’의 낭만 1150㏊ 전국 최대 상록수 조림지 캠핑·트래킹 핫플레이스 자리매김 전남도 ‘겨울철 걷고 싶은 숲길’ 최우수상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갑진년 새해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설 명절이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흐르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겠지만, 대신 알찬 계획들로 채워 넣을 수는 있다. 나흘간의 연휴를 만족스럽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축령산 겨울 산행’을 추천한다. ◇전국 최대 규모 인공 조림지, 장성 축령산 편백숲=장성 축령산의 명성을 높인 아이템은 ‘편백나무’이다.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루면서 펼쳐진 1150헥타르(ha) 규모의 축령산 상록수 숲은 전국 최대 규모 조림지로 꼽힌다. 한국전쟁 직후 민둥산이 되어버린 이곳에 춘원 임종국 선생이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2024. 2. 5.
장성군,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장병 건강한 먹거리 챙긴다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 60여 장병 평가단, 30가지 지역특화음식 맛봐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장성사다리빵 등 내년 로컬푸드 첨단직매장서도 선보여 장성군이 외식 전문가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상무대 군 장병의 건강한 먹거리 챙기기에 나섰다. 장성군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상무대에서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열고 군 장병 60여 명을 초청해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 청년 요리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난 8월부터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개발 연구용역’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비 900만.. 2023. 12. 20.
알록달록 전남 ‘색깔 마케팅’ 열풍 고흥, 지붕색 통일 관광상품 활용 신안, 퍼플섬 등 우수관광마을 선정 장성,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성공 전남 자치단체가 ‘색깔 마케팅’ 으로 지역을 소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고령화와 저출생, 수도권 집중화 및 지역 소멸 위기 등의 지역 현실을 고려하면 단조롭고 무미건조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컬러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활력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겠다는 취지에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군은 최근 거금도 관광상품화 전략의 하나로 지붕색을 통일하는 색깔 마케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거금도는 인근 녹동항, 소록도와 인접한 고흥 관광의 한 축으로 적대봉, 거금 생태숲, 연홍도, 금산 해양경관도로 등 .. 2023. 4.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