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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7

거리두기 해제에 도심 곳곳 ‘쓰레기 몸살’ 문화전당 하늘마당·유흥가·유원지 등 불법 쓰레기 몸살 광주시, 쓰레기통 설치 난색 “불법투기장소 변질 우려” 코로나19 완화로 사회적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일상회복의 바람이 부는데다 날씨까지 풀리면서 갇혀있던 시민들이 도심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곳곳 시민들이 모이는 곳마다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음료를 마시고 아무렇게나 던져버린 일회용 컵부터 취사 행위나 배달 음식 등에서 비롯된 음식물 쓰레기까지, 시민들이 버린 양심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매일 아침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앞에서는 ACC 소속 환경 미화원들이 지난 밤 버려진 쓰레기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로 개장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ACC 하늘마.. 2022. 5. 26.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빠른 변이 발견 아직은 불안한 일상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일상은 실외 마스크를 벗는 등 사실상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되돌아 갔지만, 스텔스오미크론보다 더 빠른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이 다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1437명, 전남 2550명 등 3987명을 기록했다. 광주의 집단감염 비율은 0.4%로 뚝 떨어졌으며, 20대 이하 확진자는 40.4%, 60대 이상 확진자는 18.2%를 각각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439명, 여수 387명, 광양 282명, 목포 277명, 나주 116명, 해남 119명, 무안 100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5만 1131명이 발생.. 2022. 5. 4.
광주 붕괴 참사 유가족들, 지방선거 후보들 무관심 질책 광주 학동 붕괴 참사 유가족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유가족이 사고 이후 추모·재발 방지 등 과제에 대해 무관심한 6·1지방선거 후보들을 질책했다.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화정아이파크붕괴 희생자가족협의회는 지난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두 참사 모두 몇 달 지나지 않았으나, 사후 과제 해결에는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관심도는 떨어지고, 지역 정치권도 마치 금기처럼 참사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광주에 두번의 상처를 준, 두번의 사고에 대한 제대로 된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현산 및 유관기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제대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또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발’과 ‘발전’만 외치지 말고,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에 대.. 2022. 4. 25.
거리두기 풀린 후 첫 주말…‘사람 구경’ 하러 나왔습니다 무등산·주점가 등 인파로 북적 도심 곳곳 행사…축구·야구장엔 함성 “마스크도 벗었으면” “거리두기가 풀린 김에 ‘사람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북적북적한 인파를 보니 완전히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에요. 그간 어떻게 참고 견뎠는지, 지난 2년이 먼 옛날만 같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 광주는 나들이와 모임, 야외 활동에 목말랐던 시민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24일 정오무렵 광주시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30도에 육박하는 땡볕이었지만 200여대는 족히 댈 수 있어보이는 주차장 두곳은 이미 나들이객 차량으로 만석을 이뤘고 도로변까지 차량이 세워져 있었다. 가족과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따가운 햇살에 양산을 들고도 밝은 표정이었다. 오랜만의 ..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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