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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21

KIA, 잔인한 5월은 가고 반전의 6월이 온다 한화 대전 원정 뒤 LG와 홈 3연전 최형우 복귀 … 브룩스 2경기 등판 화력과 자신감을 키운 ‘호랑이 군단’이 브룩스를 앞세워 반전의 6월을 연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5월 7승 15패(승률 0.318)를 기록하면서 뒷걸음질 쳤다. 이 중 8패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기록한 역전패였고,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영봉패도 2번 있었다. 6연패까지 빠지기도 하는 등 줄부상 속에서 힘겨운 5월을 보냈다. 하지만 KIA는 5월 마지막 주 반전을 위한 판을 깔았다. 도쿄 올림픽 예비엔트리 선수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여파로 5경기만 진행된 지난주, KIA는 3승 2패의 성적을 냈다. 5월 26일 키움전 3-2 역전승을 시작으로 연달아 역전쇼를 펼치면서 세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주말에는 2패가 기.. 2021. 5. 31.
KIA, 데스파이네는 공략했지만 … ‘악몽의 8회’ 4연승 실패 ‘ERA 1위’ 상대로 4회 4득점 역전극 이틀 연속 8회 대량실점 5-7, 재역전패 ‘호랑이 군단’의 4경기 연속 역전쇼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 KIA 타이거즈가 2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7 재역전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4회 4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뒤집었지만, 8회초 조기 출격한 마무리 정해영이 흔들리면서 승리를 내줬다. KIA 선발 김유신이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1회를 시작했다. 어려운 상대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잡았지만 장성우의 타구가 중견수 키를 넘으면서 0-2가 됐다. 2회에는 2사에서 심우준에게 좌측 2루타를 맞은 뒤 조용호의 적시타로 세 번째 점수를 줬다. 3·4회는 세 명의 타자만 상대하면서 안정을 되찾았지만 투구수가.. 2021. 5. 29.
KIA ‘끝내기’로 3연승 … 연장 10회 KT에 7-6 재역전승 임기영 6.1이닝 1실점 ‘호투’, 박진태 프로 ‘첫승’ ‘호랑이 군단’이 연장 10회 끝내기 땅볼로 3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가 2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에서 7-6 재역전승을 거뒀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3루에서 이창진의 땅볼이 유격수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간발의 차로 김태진이 세이프 되면서 3시간 59분의 승부가 KIA의 승리로 끝났다. 선발 임기영이 6.1이닝 7K 1실점의 호투로 팀타율 1위 KT를 봉쇄했지만 승운은 없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던 임기영이 기세를 이어 빠르게 이닝을 지워갔다. 1회 조용호와 배정대의 방망이를 헛돌게 한 뒤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는 맞았지.. 2021. 5. 29.
브룩스 2승 만든 ‘홈런타자’ 이정훈 “장타·주전 욕심내겠다” 키움 안우진 상대 역전 스리런, 3-2 승리 주역 브룩스 7이닝 2실점 호투 … 36일 만에 2승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타격 포인트가 뒤에 있었는데 앞으로 가져가려 했고 그게 결과로 나와서 좋다.” KIA 타이거즈가 26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이정훈의 역전 스리런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훈의 도움을 받은 브룩스는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지난 4월 20일 LG전 이후 어렵게 2승에 성공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연 브룩스가 2회초 2사에서 송우현에게 이날 첫 피안타를 맞았다. 이어 박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전병우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박동원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151㎞ 직구를 공략당하며 좌..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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