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29 조직 내 갈등만 부르는 광주시 ‘이달의 공무원’ 인사 인센티브에 공적 부풀리기·로비 등 부작용 속출 광주시가 민선 7기 들어 우수 공무원 발굴·격려를 위해 도입한 ‘이달의 공무원’ 제도가 오히려 조직 내 갈등과 불화만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부터 인사가점 등 인사상 우대 인센티브까지 추가되면서 공적 부풀리기와 상급자 대상 로비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는 등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혁신’, ‘소통’, ‘청렴’ 등 시정가치 구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우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공무원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성과를 낸 공직자를 선발하는 등 조직 내부에서 작은 영웅을 만들자는 취지로 직접 제안해 마련된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25명의 공무.. 2020. 7. 24. 광주 군공항 이전 ‘초대형 빅딜’로 물꼬 트나 최근 광주에서 시장·지사·강기정 수석 등 6자 회동 4500억 지원+의대·공항공사 유치 등 인센티브 논의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둘러싼 초대형 ‘빅-딜’이 부상하면서 지역 민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초대형 빅-딜이 합의된다면 전국 최초로 군 공항 이전의 물꼬를 트게 된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등 6명은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광주·전남의 광역단체장과 시도당 위원장, 청와대 수석, 이전.. 2020. 7. 22. “AI 기반산업 집중 지원을” “30년 숙원 의대 신설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가 22일 전북도청에서 주관한 호남권 간담회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코로나19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미래 먹거리를 육성할 수 있는 현안을 건의하고, 당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특·광역시 중 누적 확진자 수가 33명으로 가장 적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물샐 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7차례에 걸쳐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젠 단기적 효과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급병원이 없.. 2020. 6. 23.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와 신뢰회복 최우선” 광주시-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원론적 대안 도출 그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살려내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노동계와의 신뢰회복이 우선이라는 원론적 대안을 도출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업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광주시, 정치권 등 4자 간담회를 제안했지만,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일 지도 의문이다. 22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10명과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노동계 복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시에 노동계와의 신뢰 회복을 우선적으로 주문했으며, 일부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정부와 정.. 2020. 4. 23.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