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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암미술관15

한·중 예술교류전 ‘기억과 유대’ 20일~8월20일 은암미술관 중국 항일정신의 의지가 집결된 중국 충칭(重慶)은 대한민국의 항일정신과도 맥을 같이하는 도시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백범 김구 선생과 애국지사들이 해방직전까지 체류하며 항일의지를 불태웠다. 광주와 충칭의 작가들이 교류를 통해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기획전이 열린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한·중 예술교류전 ‘기억과 유대(記憶與紐帶)’를 개최한다. (사)동아시아미술교류협회, 중국 베이베이구미술관, 충칭친구문화전파유한회사법인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치열했던 항일시기라는 과거 상황 속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고 변화무쌍한 현재의 모습을 작품에 반영, 시대상을 예술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와 충.. 2021. 7. 20.
미술관으로 들어 온 친환경·문화자원 국윤·은암·대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지역 미술관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삶의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국윤미술관 매년 소장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올해 ‘국윤藝맛zip(feat.현대미술)’을 6~9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지역 초·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코로나로 학교 업무에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국윤藝맛.. 2021. 6. 30.
스위스·대만 현대미술, 광주서 만나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26일~5월 9일] 스위스 ‘얼론투게더’ 은암미술관 디지털 시대 변화된 삶의 공간 설치미술·퍼포먼스·영상으로 퍼포먼스 3월3일까지 예약 관람 대만 ‘한쌍의 메아리’ 아시아문화전당 대만·한국 민주주의 현대사 탐구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18년부터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확장시키기 위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독립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획이다. 광주에서 전시를 연 각 국의 미술기관들은 광주를 둘러보며 전시공간을 선정했고, 세계 각국의 현대 미술 현장은 자연스레 광주로 집결했다. 더불어 광주를 비롯한 한국 작가들을 해외 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문.. 2021. 2. 26.
오지호 화백의 화업과 삶을 돌아보다 오지호 미술 아카이브 ‘팔레트 위의 철학’ 4~13일 은암미술관 사진·논문 전시 추상·불교 작품 처음 선보여 4일 세미나…유튜브 생중계도 한국화단의 큰 별 오지호 화백(1905~1982)의 화업과 삶을 돌아보는 아카이브전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과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이 공동 주관하는 ‘오지호 미술 아카이브:팔레트 위의 철학’전이 4일부터 13일까지 은암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오 화백의 자녀 오난희, 오순영이 신문, 화집, 팸플릿, 논문집을 정리해 지난 1999년 펴낸 ‘빛과 색채의 화가, 모후산인 오지호·팔레트 위의 철학’에서 따왔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선도자이자 광주 서양화단 1세대로 활동해 온 오 화백은 서구 인상주의를 한국 환경에 맞도록 해석하고 표현한 화가이자 자신..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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