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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기자30

“의사들, 대학 연고지 근무 선호…전남에 의대 필요” 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2차 토론회 전남 공공의료 취약…지역 간 의료 불균형 개선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교 소재지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사 인력 확보가 힘들 수밖에 없어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지난 4일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차 도민토론회를 열어 지역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은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 소재지 근무를 많이 선호한다”며 “대구, 부산, 서울 등 소득이 높고 의과대학이 몰린 대도시 중심으로 의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진.. 2021. 6. 6.
예타, 균형발전 막고 광주·전남 쇠락 ‘결정타’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개혁돼야 10년간 극심한 차별 지난 21년간 대규모 재정 투입 사업 5분의 3이 수도권·영남권서 추진 인구·경제논리 아닌 낙후지역에 재정 집중하는 ‘신 불균형 정책’ 시급 광주일보가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가 생긴 이래 21년간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로 어느 지역에 집중됐는지를 분석했다.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미래산업 및 연구개발시설, 지역숙원사업 등에 필요한 국가 예산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광역자치단체가 두 곳 이상이 연계된 초광역사업의 경우 관련 예산을 참여 자치단체 수로 나눠 배정했으며, 연구개발(R&D) 사업, 정부부처사업 등은 기타로 분류했다. 지난 21년간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들 가운.. 2020. 11. 30.
나주 혁신도시 ‘부영 아파트 공화국’ 안된다 한전공대 부지 골프장 기증 이후 녹지 없는 고층 아파트 숲 건설 도시계획 짜맞추듯 변경 착수 “주거의 질 외면” 거센 비난 목소리 나주시가 한전공대 부지 기증 후 남은 골프장 잔여지에 고층 아파트 단지 신축에 나선 (주)부영주택의 ‘부영CC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그대로 수용, 조만간 관계부서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사실상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의 근거를 마련해주기 위해 짜맞춘 계획 내용과 함께 완충녹지 외에 단지 내 녹지나 공원이 전혀 없는 조성 방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5일 광주일보가 정보공개요청을 통해 나주시로부터 건네받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약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주)부영주택은 35만2294㎡의 골프장 잔여지 용도구역을 녹지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 2020. 11. 25.
호남고속철 2단계 착공…무안공항 접근성 획기적 개선된다 철도공단, 3개 공구 시공회사 선정 다음달 착공키로 전남도, 완공 시기 앞당겨 2023년 개통 정부와 협의 국가철도공단이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시공회사를 선정,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완공이 오는 2025년까지로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2년 앞당겨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부처와 협의중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전체 구간 중 미연결로 남아있던 고막원부터 목포 임성까지 43.9㎞ 구간을 조기개통 등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7개 공구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총 7개 공구 중 턴키방식으로 추진한 3개 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지난..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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