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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14

9월에 폭염·열대야라니…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광주·전남, 한낮 무더위 기승…내주까지 30도 넘어 기상청 “뜨거운 동풍에 남쪽 습한 기류 유입된 영향” 올 여름 기온 높고 강수량 많아…장맛비 역대 최고 완연한 가을을 나타내는 절기인 ‘백로’(白露)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광주·전남 한낮에는 늦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해졌지만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빛이 연일 내리쬐 기온이 30도를 넘기면서 지역민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다음 주 까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7일 예보했다. 지난 4일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7일 해제됐지만, 늦은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진다는 것이다. 가을철 늦더위의 .. 2023. 9. 8.
오늘 황사 공습...광주·전남 내일까지 이어질 듯 16일 광주·전남 지역에 중국 발(發) 황사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5일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16일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황사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바이칼호 부근의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발생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발생해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황사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기상청은 16일 광주·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매우나쁨’으로 17일은 ‘나쁨’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주지역 황사 발생 일수는 2018년 5일, 2019년 3일, 2020년 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기자 mskim@k.. 2021. 3. 16.
광주·전남 18일까지 18㎝ 눈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18일까지 최대 18㎝의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 눈이 1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18㎝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이번 눈은 16일 오후께 잦아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는 5~18㎝, 전남동부 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기온은 5~9도 예상되며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 8~영하 3도, 낮.. 2021. 2. 16.
태풍급 바람·한파 3~10㎝ 눈 내린다 오는 29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태풍급 바람과 강추위를 동반한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낮 동안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전남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여기에 서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고기압에 의해 기압차가 커지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2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광주·전남에는 3~10㎝, 전남북부지역에는 최대 15㎝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28일 아침기온은 영하 5~3도에 낮 기온은 7~9도 분포, 그리고 29일은 아침기온 영하 8~영..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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