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99 “지역 콘텐츠에 디제잉 입혀 문화도시 광주 알릴 것” ‘라이트 시티 유니언’ 프로젝트 진행 김효종 비트원 대표 광주 제품 론칭 행사·카페·AI페퍼스 경기 등서 분위기 띄워 충장로 전용 공간서 디제잉 교육…아티스트·핫플레이스 소개 요즘 축제 현장에 빠지지 않는 게 디제잉(Djing)이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한 광주충장축제에도 어김없이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제잉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신나는 음악에 현장은 금방 달아오르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디제잉 경력 20년째인 김효종(37) 비트원(BEATONE) 대표는 광주의 1세대 DJ다. 지난 6월 광주시 동구 충장로 5가에 전용 건물을 지은 그는 지역의 DJ들과 지역의 콘텐츠로 문화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다. 김 .. 2023. 11. 7.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물드는 가을…광주시향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채워지는 클래식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제378회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를 오는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바그너의 악곡 네 편과 브람스 곡 단편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바그너 작 ‘로엔그린 3막 전주곡’이 울려퍼진 뒤, ‘로엔그린 중 엘자의 꿈’이 연주된다. 웅장한 금관악기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고통받던 엘자가 구원자 로엔그린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악곡에 희·비가 모두 깃들어 있다. ‘홀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며’도 레퍼토리에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협연. 바그너 곡 탄호이저 중 ‘노래의 전당’도 들을 수 있다. 사랑에 대해 금욕을 강조했던 중세의 .. 2023. 11. 3. 동곡박물관 4일 ‘조선왕조 도자오백년’ 학술대회…특별전도 3~4일 ‘백자금화매화대나무무늬작은병’ 공개 조선시대 분청자와 백자는 우리 도자문화의 정수이자 한국적 미감을 상징한다. 분청자는 회색의 태토 위에 백토로 표면을 마무리한 도자기를, 백자는 태토와 유약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를 말한다. 분청자와 백자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곡박물관은 조선시대 명품 분청자와 백자를 선보이는 ‘조선왕조 도자오백년’ 학술대회’를 4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조선시대 대표자기인 분청자와 백자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학술대회는 ‘조선왕조 도자오백년’ 특별전(3~4일)과 연계해 열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약 100여 점도 전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윤용이 교수(명지대 석좌교수)가 ‘조선 초기 분청자와 백자.. 2023. 11. 2.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모듬북과 전통악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폭풍’ 같은 소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공연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을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명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동·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성화정 작곡자의 관현악합주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이 막을 연다. 조선 고종 재임기 궁중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프랑스 문물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무희로서의 열망과 비극적 삶을 녹여낸 창작곡이다.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박범훈 작곡가의 아쟁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기본음 선율에 변화를 주는 ‘변청 기법’ 등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개량 태.. 2023. 11. 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