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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54

여수 고무 제작 공장서 화재…유해물질 일부 유출 여수의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해물질 일부가 유출됐다.28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여수시 중흥동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해물질인 솔벤트가 일부 유출됐다.솔벤트는 공장에서 융해나 용해를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솔벤트는 증기상태로 흡일 할 경우 사람의 호흡을 통해 혈관과 뇌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화학물질로 노출된 화학물질 과민증 환자들은 우울, 피로, 두통 및 관절통 등을 증상을 유발한다.불은 내부 설비 등 공장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공장에서 기계를 교체하고 솔벤트로 세척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양과 화.. 2024. 4. 28.
[남도 4계] 꽃피는 동백섬, 여수 오동도 “꽃피는 동백섬으로 놀러 오세요” 전국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 여수 오동도 봄을 재촉하는 꽃비에 오동도 동백꽃 ‘활짝’ 봄이 들어서는 입춘(立春)과 개구리가 놀라서 깨는 경칩(驚蟄) 사이.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雨水)를 지나고 나니 괜스레 기분까지 몽글몽글 봄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예년에 비해 온화한 겨울을 보낸 터라 이럴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이른 봄꽃 소식에 개구리 못지않게 놀라는 요즘이다. 가는 겨울을 잡지 못하는 것처럼 오는 봄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남도 여기저기에서 이른 꽃 소식들이 앞다퉈 전해온다. 그 중 가장 성질 급한 봄꽃은 동백. 어떤 음식이든 원조집이 뭐가 달라도 다르듯 여행도 그렇다. 남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 2024. 2. 25.
촛불 켜고 잠들었다가…여수 곳곳서 화재 발생 여수에서 연일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여수시 화양면의 한 승마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승무장 사무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A(57)씨가 새끼 손가락 화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17일 오전 8시 40분께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집 주인 B씨가 촛불을 켜놓고 잠들었다가 불이난 걸 알고 잠에서 깨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4㎡를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정부 예산 끊어…기댈 곳 사라진 외국인노동자 광주·전남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센터)가 정부의 예산이 끊김에 따라 모두 문을 닫았다.정부가 역대 최대규모로 외국인노동자를 들인다고 해놓고.. 2024. 1. 18.
여수 새조개·장흥 굴구이·해남 닭요리·완도 매생이 맛보세요 전남도, 추운 겨울 전남서 몸보신 식도락 여행 추천 “추운 겨울에는 여수 새조개, 장흥 굴구이, 해남 닭요리, 완도 매생이가 가장 맛있습니다.” 전남도가 ‘겨울 몸보신 식도락 여행’이란 주제로 전남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4가지 음식의 주생산지를 1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여수 새조개는 씨알이 굵고 단백질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주로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잡힌다. 싱싱할 때는 회로도 먹지만 해풍을 맞고 자란 돌산 시금치와 함께 적셔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그 국물에 칼국수나 라면을 끓여 먹으면 풍미를 배로 느낄 수 있다. 여수 대표 일출 명소 향일암과 동백꽃 숲길이 아름다운 오동도에서의 새해맞이 여행은 덤이다. 장흥 굴구이는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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