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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7

[광주 FC 주장이 돌아본 올 시즌] 여름 “팀 파이널 A 진출 최고 순간…나는 복 받은 주장” “200경기 출장·강팀과 7경기 연속 무패·축구 전용구장 시대 모두 특별” “모두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다”며 광주FC의 ‘캡틴’ 여름은 가장 잊지 못할 2020시즌 순간을 떠올렸다. 여름이 기억하는 그 날은 9월 20일이다. 스플릿 A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숨 막히는 싸움이 전개됐던 이날 광주는 성남을 상대로 펠리페와 두현석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반면 6강을 노리던 강원이 수원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서울은 대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광주가 기적처럼 사상 첫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했다. 여름은 “경기 종료 후 주위에 있던 관계자들이 우리가 파이널A 막차를 탔다고 알려줬다. 모두가 환호하며 좋아했다”며 “200경기 출장도 소중했지만, 첫 파이널A라 더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 2020. 11. 24.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언택트 미디어데이’ 내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광주 박진섭 감독·주장 여름 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24일 ‘언택트’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A에서 경쟁하게 된 1~6위 팀(울산, 전북, 포항, 상주, 대구, 광주)의 감독과 주요 선수가 참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린다.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와 6개 팀의 홈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인터넷 화상회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사전에 K리그 취재기자들로부터 접수한 질문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kleague) 댓글을 통해 받은 팬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설 스튜디오에는 각 구단에서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 2020. 9. 23.
광주FC, 기세 몰아 대어 울산 사냥 ‘베스트 팀’ 광주FC가 대어 울산현대 사냥을 위해 적지로 간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2020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으로 가는 광주의 발걸음이 가볍다. 광주는 앞서 1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으며 6-4 대첩의 승자가 됐다. 광주는 이 경기를 통해 18라운드 베스트 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경기에서 펠리페는 멀티골로 10득점에 성공, 광주 외국인 선수 1부리그 최다득점(기존 8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간 MVP에 올랐다. 이청용, 윤빛가람, 고명진, 신진호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치한 울산은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가장 많은 41골을 터트리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실점은 11차례로 묶으면서 최소 실점.. 2020. 9. 4.
‘회오리 감자’ 파는 조재완, 공무원 된 ‘골무원’ 주니오…연기자로 변신한 K리그 스타 K리그1 홍보 영상 ‘A Day Without K LEAGUE’ 공개 ‘회오리 감자’를 파는 강원 조재완, 공무원이 된 울산의 ‘골무원’ 주니어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K리그1 공식 홍보 영상인 ‘A Day Without K LEAGUE’를 공개했다. K리그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갑자기 K리그가 사라진 가상 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K리그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열혈팬’. 그의 앞에 K리그가 아닌 다른 세상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선수들이 등장한다. ‘감자르’ 조재완이 회오리 감자를 팔고 있고, 삼상동주민센터를 찾으니 울산의 ‘골무원’ 주니어가 공무원이 되어 민원인을..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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