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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8

새 감독·새 시즌 … 광주 FC 무한경쟁 시작됐다 광주서 1차 동계훈련 뒤 내년 2월까지 남해·여수서 전훈 웨이트·체력 등 기본 다지기…전력 점검·새 시즌 구상 김호영 감독 “역동 축구 기대해달라”…주장 여름 “새 역사 만들 것” 새 사령탑을 앞세운 광주FC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휴식을 끝낸 광주 선수들이 28일 오후 광주축구센터에서 동계훈련을 갖고 2021시즌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소집된 선수들은 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오후에는 선수들이 스파이크 끈을 다시 동여맸다. 김호영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내달 8일까지 안방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갖는다. 이후 남해와 여수로 장소를 옮겨 2∼3차 전지훈련을 치른다. 1차 동계 훈련은 ‘기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난 11월 1일.. 2020. 12. 29.
[광주 FC 주장이 돌아본 올 시즌] 여름 “팀 파이널 A 진출 최고 순간…나는 복 받은 주장” “200경기 출장·강팀과 7경기 연속 무패·축구 전용구장 시대 모두 특별” “모두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다”며 광주FC의 ‘캡틴’ 여름은 가장 잊지 못할 2020시즌 순간을 떠올렸다. 여름이 기억하는 그 날은 9월 20일이다. 스플릿 A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숨 막히는 싸움이 전개됐던 이날 광주는 성남을 상대로 펠리페와 두현석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반면 6강을 노리던 강원이 수원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서울은 대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광주가 기적처럼 사상 첫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했다. 여름은 “경기 종료 후 주위에 있던 관계자들이 우리가 파이널A 막차를 탔다고 알려줬다. 모두가 환호하며 좋아했다”며 “200경기 출장도 소중했지만, 첫 파이널A라 더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 2020. 11. 24.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언택트 미디어데이’ 내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광주 박진섭 감독·주장 여름 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24일 ‘언택트’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A에서 경쟁하게 된 1~6위 팀(울산, 전북, 포항, 상주, 대구, 광주)의 감독과 주요 선수가 참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린다.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와 6개 팀의 홈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인터넷 화상회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사전에 K리그 취재기자들로부터 접수한 질문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kleague) 댓글을 통해 받은 팬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설 스튜디오에는 각 구단에서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 2020. 9. 23.
광주FC, 기세 몰아 대어 울산 사냥 ‘베스트 팀’ 광주FC가 대어 울산현대 사냥을 위해 적지로 간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2020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으로 가는 광주의 발걸음이 가볍다. 광주는 앞서 1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으며 6-4 대첩의 승자가 됐다. 광주는 이 경기를 통해 18라운드 베스트 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경기에서 펠리페는 멀티골로 10득점에 성공, 광주 외국인 선수 1부리그 최다득점(기존 8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간 MVP에 올랐다. 이청용, 윤빛가람, 고명진, 신진호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치한 울산은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가장 많은 41골을 터트리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실점은 11차례로 묶으면서 최소 실점..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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