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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1

“선배님 감사합니다” 광주 동성고 야구부 따뜻한 연말 ‘40억 FA’ 롯데 노진혁 2천만원 상당 야구 방망이 전달 KIA 양현종 후드티 50벌…4년만에 야구동문 대제전도 찬바람이 부는 12월이지만 광주 동성고의 겨울이 따뜻하다. 동성고에 얼마 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동성고 출신의 롯데 노진혁이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모교를 찾았다. 노진혁은 직접 걸음을 해 동성중·고 후배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방망이를 선물했다. 노진혁은 “FA계약도 했는데 후배들이 필요한 것을 선물하고 싶었다. 더 좋은 방망이를 쓰면 도움이 될까해서 방방이를 준비했다”며 “어렸을 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하는 모습을 봤었다. 나도 선배로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아직 후배들에게 해준 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에게 힘이.. 2023. 12. 22.
KIA 좌완 김기훈 “궤도·체인지업으로 답 찾겠다” 직구 강점에도 제구 난조에 부침 겪어…내년 1월 21일까지 호주리그 참가 “경험 쌓을 것” KIA 타이거즈의 좌완 김기훈이 ‘궤도’와 ‘체인지업’으로 2024시즌 답을 찾는다. 김기훈이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던 김기훈은 지난 17일에는 실전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김기훈은 캔버라 캐벌리 소속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호주리그에 참가한다. 내야수 박민과 함께 투수 김현수·홍원빈이 지난 11월 17일 개막에 맞춰 호주리그에서 참여한 사이 김기훈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워밍업을 했다. 정재훈, 이동걸 새 코치들과 제구 문제를 위한 답을 찾은 뒤 호주리그에서 그 결과를 시험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리그에서도 손에 꼽는 무시무시한 직구를 가지고도 김.. 2023. 12. 20.
‘9연패’ AI페퍼스 부상 악재... 최장신 염어르헝 ‘시즌 아웃’ 내년 1월 무릎 수술 AI페퍼스가 염어르헝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2년 차 미들 블로커 염어르헝이 내년 1월 무릎 수술을 받는다. 염어르헝의 이번 수술은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위해서”다. 2004년생 염어르헝은 신장 194㎝로 V리그 여자부 국내 선수 중 가장 큰 키를 갖고 있다. 2022-2023시즌 전체 1순위로 페퍼스에 입단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9경기만 치렀다. 고교 시절에도 무릎 수술을 한 적이 있는 그는 이번년도 초에도 한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까지 받으면 벌써 세 번째 무릎 수술이다. 페퍼스 관계자는 18일 “염어르헝이 내년 1월 중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내외측손상) 제거 수술을 받는다”며 “선수와 부모,.. 2023. 12. 19.
광주FC 이순민 아시안컵 노린다…‘클린스만호’ 승선 26~31일 국내 훈련 소집 명단 발표 조현우·김영권 등 국내파 11명 황인범·조규성 등 해외파 5명 28일 ‘카타르 최종 명단’ 발표 2023시즌 ‘베스트11’에 빛나는 광주FC 이순민이 아시안컵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클린스만호’의 국내훈련 소집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은 아시안컵 최종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과 해외파 중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광주 미드필더 이순민도 다시 한번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순민은 지난 9월 웨일스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꾸준히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광주의 3위 질주를 이끈 이순민은 K리그 시상식에서는 베스트11 트로피도 차..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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