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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1

[장애인체육 훈련 현장을 찾아서] 광주 휠체어 펜싱팀…“올해 전국체전 정상 탈환 목표” 평균 연령 30세 ‘젊은팀’…매일 6시간씩 맹훈 선수 대부분 기업과 연계…훈련에만 열중 ‘큰 힘’ 정기적 모임 등 수시로 소통하며 팀워크 다져 최건우·조성우 국내 정상급 기량…태극마크 도전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장의 프레임에 고정된 휠체어에 앉아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펜싱 경기를 펼치는 것을 휠체어 펜싱이라 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광주시 휠체어 펜싱팀은 3년 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브르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남자 대표팀은 최건우(23·한국전력KPS), 최정우(39·신성자동차), 조성환(24·보나비), 황수빈(35·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윤용훈(32·직장인) 등 5명이며, 여자 대표팀은 김민정(28·위대한 상상), 이혜원(38·직장.. 2024. 3. 7.
전남드래곤즈, 최전방 공격수 김종민 FA영입 전남드래곤즈가 FA로 공격수 김종민을 영입했다. 188cm·83kg의 체격을 갖춘 김종민은 연계 플레이와 제공권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다. J리그2에서 활약한 김종민은 2016~2018년 수원삼성에서 19경기에 나와 K리그1 무대를 경험했고, 지난 시즌에는 K리그2 천안시티에 입단해 25경기에 출전했다. 전남은 김종민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의 매서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민은 “빨리 팀에 적응해 전남이 승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홈경기장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종민은 14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전남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전남은 2.. 2024. 1. 14.
‘아이스클라이밍’ 이영건, 세계 빙벽 1인자 꿈꾼다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 1위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서 우승 도전 거대한 인공빙벽을 ‘아이스 바일’로 찍어 오르며 난이도와 속도를 겨루는 종목, 아이스클라이밍. 세계 랭킹 5위 아이스클라이밍의 강자 이영건(30·전남향군산악회)이 올해 첫 세계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이영건이 기다리던 무대다. 최근 청송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리드 1위에 오른 이영건이 전세계 20여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건은 아버지를 따라 산을 오르면서 빙벽에 눈을 떴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출전한 첫 대회를 시작으로 .. 2024. 1. 12.
아깝다! 5세트 듀스…놓쳤다! 연패 탈출 공격 성공률 앞서고도 범실 남발하며 패배 자초 도로공사에 2-3으로 패하며 2승 16패 ‘최하위’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승점 단 1점만 더하는 데 그치면서 2023-2024 V리그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2승 16패를 기록 중인 페퍼스는 지난 22일 도로공사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 총 18경기, 70세트를 뛰었다. 도로공사전을 끝으로 반전 없이 3라운드 일정까지 마친 페퍼스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승점 총 7점만을 따냈다. 1라운드에서 승점 3점, 2라운드에서 2점, 3라운드에서는 1점에 그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챙긴 페퍼스는 GS칼텍스전 2-3 승리로 승점 1점을 보태는 등 1라운드에서 3점을 만들었다. 2라운드..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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