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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20

모처럼 찾은 고향, 그냥 가기 아쉽다…가을 분위기 가득한 전남 관광지 보고 갈까 추석 연휴를 맞아 모처럼 찾은 고향 전남. 부모님과 친구·친척들 얼굴만 보고 그냥 올라가기 아쉽다. 조금만 움직이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박람회 등 볼거리가 푸짐하다.추석 상차림용으로 만든 동그랑땡, 산적, 육전, 생선 등이 물린 여행객들의 입맛을 돌게 할 먹거리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됐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달 말이며 문을 닫는다. 억만 송이 국화로 가득한 정원, 국화를 자수 화단으로 연출해 흑두루미를 표현한 ‘나르샤 정원’, 샐비어와 마리골드, 코스모스, 붉은 메밀 등 가을 정원은 고향의 푸짐함을 채워준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도 이달 말이면 볼 수 없다. 19개국 190여 유명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목포와 진도 등 .. 2023. 10. 3.
순천만국가정원서 만나는 국화(國花)…8월 ‘무궁화 전국 축제’ 개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림청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91년 처음 시작된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보령 머드광장 일원에서 축제가 열렸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온전하게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진행된다. 정원 속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즐기는 무대가 될 이번 축제에서 전국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무궁화 화분을 만날 수 있다. 화분은 습지 .. 2023. 7. 13.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800만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25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람회 관람객은 505만7767명을 기록했다. 입장권 판매 등을 통해 올린 직접 매출액은 285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3일 오후 4시 14분께는 개막 84일 만에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10년 전 열린 정원박람회의 최종 관람객 수는 440만명이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등은 경기 성남시에서 가족 여행을 온 500만 번째 관람객 이경옥씨 가족을 환영하고 다양한 선물을 전했다. 조직위는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일 오후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경품 행사와 가수 바다의 ‘뮤지컬 .. 2023. 6. 26.
순천시, 8월 한 달간 세계유산축전 연다 유네스코 유산 선암사·갯벌 연계 괘불 봉안 의식 등 다채로운 행사 순천시가 오는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 갯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 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겼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 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한다.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축전은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유산 속..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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