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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담양 주민들 “혐오·기피시설 조성 과정의 문제점 살펴달라”…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 순천지역 주민들이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라며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담양 주민들도 지역 봉안시설 설립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설 모두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주민들 간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으며 총선과 맞물려 정치 이슈로도 쟁점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지역 주민들은 최근 순천시가 2600억원을 들여 연향동 일대 6만㎡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키로 한 것과 관련, 입지 선정 계획 업무를 처리하면서 위법 사항과 공익을 해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감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감사청구서를 215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주민들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와 입지 후보지별 비교 분.. 2024. 4. 7.
순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에 ‘연향뜰’ 최종 확정 순천시, 연향동 입지 최종 결정·고시 하루 260t 소각…2030년 가동 목표 “반대 주민과 소통 늘려 공감대 이끌 것” 순천시가 2030년 가동 예정인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공공 자원화 시설) 입지로 연향뜰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순천시는 지난 2일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로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새롭게 지어지는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는 약 6만㎡(1만8150평) 규모이다. 건립을 위한 사업비는 2600억원이 들 것으로 순천시는 내다봤다. 이 시설은 순천시와 구례군에서 나온 생활폐기물을 하루 260t 소각하게 된다. 재활용 선별되는 폐기물은 하루 45t, 열분해 되는 폐기물은 하루 7t 규모이다. 순천시는 소각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관광·문화·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 2024. 4. 3.
‘펫 관광도시’ 순천…문체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 순천이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순천시를 선정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새로운 관광 문화가 형성되는데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한 여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은 전국 18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뚫고 경기도 포천과 함께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해남·순천 등 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계획 단계부터 지원해왔다. 순천은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의 관련.. 2024. 3. 6.
[남도 4계] 너는 나의 봄, 남도 3매(梅) 춘삼월, 남도가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매화 삼총사’ 활짝 명품 탐매여행의 시작 ‘구례 화엄사 화엄매’ 향기롭고 기품있게 ‘순천 선암사 선암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봄기운이 밀려오는 3월이면 슬슬 춘곤증이 생기고 괜히 입맛까지 깔깔해진다. 이럴 때는 비타민D가 풍부한 봄 햇살을 맞으며 봄나들이 가는 것만큼 좋은 보약이 없다. 여기에 고운 꽃님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3월의 첫 꽃길을 연 매화를 보러 갈 때가 된 것이다. 춘삼월이 되자마자 남도 곳곳에서 매화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중 자타공인 인정하는 ‘남도 3매’가 있다. 올해 남도의 최고 매화 자리를 차지한 주인공은 구례 화엄사에 핀 홍매화이다.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사들이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의 자태를 담기 위..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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