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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

‘펫 관광도시’ 순천…문체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

by 광주일보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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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그린아일랜드에서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순천이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순천시를 선정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새로운 관광 문화가 형성되는데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한 여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은 전국 18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뚫고 경기도 포천과 함께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해남·순천 등 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계획 단계부터 지원해왔다.

순천은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에서 펫 뛰어 놀다’를 비전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을 활용한 체류형 펫 관광 콘텐츠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의 경우 광주·전남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조성된 상태다.

센터는 반려동물 입양 전 인식 개선을 위한 입양홍보실, 반려견을 키우는데 발생하는 돌출·이상행동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반려인·이웃과 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동교정실, 펫티켓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관광플랫폼에 반려동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포함시켜 순천시가 국내 대표적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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